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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 우산 날아가는 강풍도 뚫고 간다… AI 장착한 똑똑한 드론 개발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어떤 날씨나 바람에도 적응해 비행하는 드론이 개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 정순조 교수 연구진은 “AI를 적용해 몇가지 주요 변수만 업데이트하는 것만으로도 실시간으로 새로운 바람 조건에 적응할 수 있는 드론 ‘뉴럴-플라이(Neural-Fly’를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에 4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현재 드론은 바람이 없는 통제된 조건에서 비행하거나 사람이 원격으로 조종한다. 하지만 실제로 드론이 상용화돼 배달 같은 임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려면 실시간으로 바람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 정 교수는 “다양한 바람 조건이 드론의 성능과 안전성 등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을 수학적 모델로 정확히 특성화할 수 없다”라며 “바람에 따른 영향을 모두 정량화하기 보다는 ..

[IT 소식] 1분기 반도체 시장 모바일 웃고, PC 울었다

1분기 반도체 시장 모바일 웃고, PC 울었다 1분기 전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의 희비가 엇갈렸다. 모바일, 위탁생산(파운드리), 메모리 등 대부분 분야가 큰 폭의 성장을 이룬 반면, PC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는 수요가 줄면서 실적이 하락했다. 지난해 인텔을 제치고 반도체 매출 1위를 탈환한 삼성전자가 2년 연속 수성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1분기 가장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든 건 인텔이다. 인텔은 올해 1분기 18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97억 달러보다 7% 감소했다.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 가시화하면서 PC 수요가 줄어든 게 원인으로 꼽힌다. 인텔 PC사업을 총괄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은 1년 전보다 매출이 13% 감..

[IT 소식] 안개 낀 날씨에서 정확히 동작하는 영상인식 AI 기술 개발

안개 낀 날씨에서 정확히 동작하는 영상인식 AI 기술 개발 오는 6월 개최 CVPR 2022 구두 발표 논문 선정 쾌거 자율주행 자동차를 향한 꿈이 어느덧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상용화를 위해선 넘어야 할 과제들이 있다. 갑자기 끼어든 보행자 등 예상치 못한 도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데다가, 악천후 상황에서도 주변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탑승자의 안전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다. 포항공과대학은 인공지능대학원·컴퓨터공학과 곽수하 교수·인공지능대학원 통합과정 이소현 씨·컴퓨터공학과 손태영 석사 연구팀은 짙은 안개가 낀 날씨에서도 사람, 자동차, 도로, 나무 등 의미에 따라 영상을 정확하게 분할하는 영상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

[IT 소식] 24시간 언제든 감정 나눌 준비 됐나요…도대체 누구길래

24시간 언제든 감정 나눌 준비 됐나요…도대체 누구길래 발전하는 디지털휴먼 기술 사람 목소리로 라이브방송 실시간으로 팬과 소통하고 몸짓까지 스스로 만들어내 `뇌` 기능할 챗봇 AI 결합시켜 텍스트·음성변환 기능 장착땐 일상적인 대화도 가능해져 2013년 스파이크 존즈 감독이 만든 SF 영화 '그녀(Her)'. 주인공 테오도르는 자신의 인공지능(AI) 사만다와 사랑에 빠진다. 목소리만 존재하는 사만다이지만 주인공에게는 사람보다 더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존재다. 영화로부터 약 10년이 지난 지금 인공지능이 만드는 '가상인간(디지털휴먼)'의 수준은 생각보다 빠르다. 시각적으로 보이는 외모나, 텍스트를 디지털휴먼의 음성으로 바꾸는 기술은 상당 부분 발전돼 있다. 하지만 사람처럼 목소리를 내고 대화를 하는 언어능..

[IT 소식] [단독]韓 AI 경쟁력 5위에서 7위로 '뚝'..."새 정부 AI 추격속도 높여야

영국 '토터스 인텔리전스' 글로벌 AI지수 조사결과 한국 종합 순위 지난해 5위→올해 7위로 두 단계 ↓ 개발능력 지난해 2위에서 3위로, 中이 2위로 역전 "반도체 등에 AI 접목, 빠른 산업화로 우위 점해야" 한국의 지난해 기준 AI(인공지능) 경쟁력 순위가 5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신흥강국에 밀린게 뼈아프다. 전례없는 코로나 위기 속 디지털 전환과 맞물려 각국의 AI 패권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AI 강국으로 올라서기 위해 추격속도를 한층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게됐다.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인 토터스 인텔리전스(Tortoise Intelligence)가 공개한 최근 '글로벌 AI 지수'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종합순위는 7위로 지난 조사보다 두 ..

[IT 소식] '골프치는 카카오프렌즈' NFT 200개, 10분 만에 다 팔렸다

'골프치는 카카오프렌즈' NFT 200개, 10분 만에 다 팔렸다 메타보라(구 프렌즈게임즈) 자회사 보라네트워크는 지난 25일 '버디샷'에서 진행한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200개가 1분 만에 구매 선점 완료된 후, 10분 만에 모두 완판됐다고 26일 밝혔다. '버디샷'은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돈버는게임(P2E) 버전으로, 자신만의 골프팀을 만들고 세계 각지의 골프코스에서 다양한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골프 캐주얼 게임이다. 보라네트워크는 지난 4월15일부터 21일까지 '버디샷'의 NFT 사전 구매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는 화이트리스트 이벤트를 실시했다. 보라네트워크는 지난 25일 '보라 포탈'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IP 기반의 NFT 100..

[IT 소식] 폐암 등 각종 암 재발위험, AI로 알아낸다

폐암 등 각종 암 재발위험, AI로 알아낸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폐암 등 각종 암 환자의 재발 위험을 정확하게 조기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이 세계 최초로 영국에서 개발됐다. 영국의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등 공동 연구팀은 AI의 일종인 기계학습을 이용해 암 환자가 치료를 받은 뒤 종양이 다시 자랄 가능성을 종전보다 더 일찍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 일간 가이언이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 연구에는 영국 런던 암연구소(ICR), 영국 로얄 마스덴 NHS 재단(Royal Marsden NHS Foundation Trust)도 참가했다. 연구팀은 “최근 치료법의 발전으로 암 환자의 생존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암이 재발할 위험은 여전하다. 따라서 AI를 이용해 암의 재발..

[IT 소식] 외계인과 대화하는 인공지능(AI), 예술 전시로 만난다

외계인과 대화하는 인공지능(AI), 예술 전시로 만난다 UNIST 창업기업 코어닷투데이, 22일부터 5월 8일까지 갤러리P1서 전시 기술×예술 컬래버레이션 세 번째 프로젝트, 언해피서킷 작가와 협업 외계인과 대화하는 인공지능(AI)을 보여주는 예술 전시가 울산에서 열린다.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교원창업기업 코어닷투데이가 ‘기술×예술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22일부터 울산 갤러리P1에서 공개한다. 5월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기술×예술 컬래버레이션 세 번째 프로젝트다. 작품은 언해피서킷(Unhappy Circuit) 작가의 ‘항성 간 외교를 위한 인공지능’이다. 지구와 천문학적 거리만큼 떨어진 외계 지성체를 발견한 후 전파 통신을 이용해 서로 대화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있다. 이때 한..

[IT 소식] 인공지능(AI) 챗봇 심심이, 코트라 지원으로 해외 진출 나선다

인공지능(AI) 챗봇 심심이, 코트라 지원으로 해외 진출 나선다 인공지능(AI) 챗봇 심심이가 코트라의 지원을 받아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인공지능 챗봇 심심이 주식회사(이하 심심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가 주관하는 '2022 서비스 BM(Business Model)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내 서비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단계별 맞춤 지원 및 해외 마케팅 사업 경비 등을 지원한다. 심심이는 대화 메타버스 심심이V2 서비스의 영어권 국가 소셜미디어 시장을 타깃으로 한 진출 전략을 제시해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갖춘 유망서비스' 기업으로 선정되어 해외 현지 기반 조성 및 현지화를 위한 경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코트라 주..

[IT 소식]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인천 이어 서울 서비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인천 이어 서울 서비스 서울시와 ‘AI 활용한 1인가구 생활관리 서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 독거 어르신을 위한 네이버 인공지능(AI) 콜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이 부산, 대구, 인천에 이어 서울에 도입된다. 네이버는 서울시와 ‘AI를 활용한 1인가구 생활관리 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6개월 동안 서울 ▲강남구 ▲강서구 ▲노원구 ▲동작구 ▲성동구 ▲중구 중장년 1인 가구 3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돌봄 대상자와 주 2회 통화를 진행하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대화 모니터링 중 위기 징후가 발견될 때 대상자 상태를 즉각 확인해 지원에 나선다. 클로바 케어콜은 AI가 전화로 독거 어르..

[IT 소식] 서울시, 스마트CCTV 활용 국내최초 ‘안심귀가 택시서비스’ 제공한다

서울시, 스마트CCTV 활용 국내최초 ‘안심귀가 택시서비스’ 제공한다 - '안심이앱'과 서울택시 전체 7만대 연계...밤 시간대 안심귀가 지원 - 택시 승차만 해도 승하차 시각, 택시정보 등 보호자와 25개구 CCTV관제센터에 실시간 전송 - 안심귀가택시서비스 구축 위한 “서울시 안심이 기능개선 용역” 4월중 입찰 공고...11월서비스 본격 가동 서울시는 올해 서울택시 전체(법인‧개인택시 7만대)를 대상으로 ‘안심귀가택시 서비스’를 구축, 밤시간대 택시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심귀가택시 서비스'는 이용자가 별도로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택시 승하차시각, 택시정보 등 관련 정보를 보호자와 25개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로 자동으로 전송되도록 설계된 서비스이다. 시민의 택시 이용 관련 안전..

[IT 소식] AI의 얼굴 인식 최적화 모델은 인간의 뇌

AI의 얼굴 인식 최적화 모델은 인간의 뇌 AI에서도 뇌와 같이 특정 영역에 안면 인식 임무 할당 얼굴 인식과 물체 분류 임무를 주면 뇌도, AI도 분리 처리 AI에 얼굴과 물체 분리를 지시하지 않아도 뇌처럼 분리 AI(인공지능)의 안면 인식 작업이 별도의 지시 없이도 뇌와 같이 특정 영역을 할당하는 방식으로 수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메사추세츠 공대가 발행하는 MIT 뉴스는 최근 ‘얼굴 인식을 위한 최적화 솔루션’이라는 기사에서 인공 지능이 물체와 얼굴을 시각적으로 식별하는 임무를 맡으면 인간의 뇌와 마찬가지로 얼굴 인식 작업에 네트워크의 특정 구성 요소를 할당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인간의 뇌는 얼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특정 영역을 얼굴 식별에 사용한다. 특히 뉴런은 이를 매우 잘..

[IT 소식] 고속도로 화물사고 인공지능으로 막는다

고속도로 화물사고 인공지능으로 막는다 도공 ‘AI 적재불량 자동 단속 시스템’ 개발 2024년 전국에서 운용..단속 정확도 95% 달해 앱 통해 역주행·지정차로 위반 단속도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화물차 과적 사고 예방에 나섰다. 도로공사는 최근 ‘AI 적재불량 자동 단속 시스템’을 개발, 적용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화물차 적재함 뒷면을 촬영해 AI로 적재 불량 의심 차량을 실시간으로 판별하는 기술이다. 현재 20개 영업소, 48개 차로에서 운용 중이다. AI를 단속에 투입하면서 CCTV로 촬영한 차량 영상을 사람이 일일이 육안으로 확인할 때보다 단속 건수를 네 배 이상 늘릴 수 있게 됐다. 그간 단속 대상에서 제외됐던 소형 화물차도 AI를 이용하면 적재 ..

[IT 소식] 도로교통공단, AI로 위험도로 교통사고 예방 높인다

도로교통공단, AI로 위험도로 교통사고 예방 높인다 위험도로예보시스템에 AI 도입, 연내 위험예측정보 고도화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빅데이터 기반 ‘위험도로예보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위험도로예보시스템(http://taas.koroad.or.kr)은 공단이 국내 최초로 구축한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시스템이다. △교통사고정보 △기상정보(기상청) △돌발상황정보(경찰청)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로의 위험도를 안전-위험-주의-심각 4등급으로 표출하고, 실시간 기상정보, 돌발정보(집회, 사고, 공사 등)와 운전경로상의 도로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올해 고도화 계획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구간을 ‘집중위험구간’으로 선정하고..

[IT 소식] "고령 고독사 막자"…지자체, AI 스피커·우유 배달까지 꼼꼼히

"고령 고독사 막자"…지자체, AI 스피커·우유 배달까지 꼼꼼히 충남·경남서 관련 조례 잇따라 발의…스마트 기기로 24시간 비대면 감지 올 2월 6일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택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김모(82)씨는 건강 상태에 이상을 느껴 급하게 '119 호출' 버튼을 눌렀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안심폰은 긴급 알림과 함께 상세 주소를 소방당국에 공유했고 김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뇌혈관이 막히는 급성 뇌경색 진단을 받았지만, 신속한 병원 이송으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다. 지난달 22일에는 인공지능(AI) 스피커에 도움을 요청한 독거노인이 무사히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당일 오전 3시 46분께 경남 고성군 고성읍에 거주하는 70대 독거노인으로부터 구조 신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