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챗 GPT, 자율주행 산업 등의 발달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데요. 유수한 빅테크들은 인공지능 관련한 R&D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자연스레 전력 설비와 냉각 설비의 수요도 증가하였습니다. AI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GPU, 메모리 칩 등의 부품 가격도 많이 오르고 있지만, 실제적인 구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 전력과 냉각 설비의 중요성도 함께 떠오르고 있는 것이지요. 전력이 없으면 데이터센터는 물론 간단한 AI 워크로드조차 구현되지 않으며, 데이터센터 에너지 소비량의 절반 가량, 약 50%가 냉방 설비에 쓰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서버의 고용량화, 고속화 수요가 폭증하며 수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IDC 시설 역시 고성능화, 고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