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스트ICT가 일본에 이어 미국에 두 번째 해외법인을 설립했다. 빅데이터 시대 인공지능(AI) 개발자를 위한 세계 최고 서버호스팅 기업에 도전한다.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이호스트ICT(대표 김철민)가 미국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서버호스팅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페어팩스 카운티는 수도 워싱턴DC 권역을 형성하는 주요도시다. 최근 버지니아에 아마존 제2 본사를 유치한 알링턴 카운티 경제개발국장이 페어팩스로 자리를 옮기며 버지니아가 페어팩스를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미국 IT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페어팩스에 대규모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구축·운영 중인 아마존과 구글은 투자규모를 늘리고 있다. 페어팩스는 미국 최고 교육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