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걸 다 만드네” 기발한 ‘반지’ 삼성도 애플도 ‘눈독’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다음은 스마트 반지…애플·삼성이 만든 ‘절대 반지’ 나오나” ‘숙명의 라이벌’인 애플과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놓고 격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양사가 손가락에 착용하는 반지 형태의 ‘스마트 링’ 개발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스마트폰 경쟁이 웨어러블 기기로 확전할 수 있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0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한국 특허청에 '갤럭시 서클'에 대한 상표권을 등록했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에선 삼성전자가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 출시를 위해 사전 작업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미국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