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245

[IT 소식] 알파고 AI로 이세돌 꺾은 딥마인드…‘인간 개발자’까지 넘본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컴퓨터 프로그램’ SF의 상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업 딥마인드가 문제를 읽고 그에 맞는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2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은 알파벳의 자회사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알파코드’(AlphaCode)가 인간 개발자의 평균 수준에 도달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보도했다. ‘바둑 AI’ 알파고를 개발해 2016년 이세돌과의 세기의 대전을 벌여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딥마인드가 이번에는 아예 ‘코딩하는 AI’를 내놓고 전세계 ‘인간 개발자’를 넘보고 있는 셈이다. 알파코드는 기존의 코딩을 ‘보조’하는 기계학습(머신러닝) 도구와 달리, 인간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딥마인드는 “알파코드는 비판적 사고, ..

[IT 소식] "치매와의 전쟁" AI 정확도 90% 넘어섰다

TREND & ISSUE 전조 증상 보여도 못 잡는 치매 AI, 뇌 구획 쪼개 발병 예측까지 국내선 AI 스타트업들 두각 8000명 데이터 녹여 정확도 상승 치매 정복을 위한 인공지능(AI)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 AI 기반 연구는 글로벌 단위로 가속화하는 분위기입니다. 국내에서는 스타트업들이 두각을 보이며 해외 진출을 타진하는 모습입니다. ‘침묵의 살인자’라는 치매의 새로운 진단 체계, AI는 어떤 혁신을 낳고 있는 것일까요? 최근 영국 엑서터대 연구진은 AI 기반 치매 진단에 대한 획기적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AI 시스템이 92% 확률로 2년 안에 치매에 걸릴 여부를 정확히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엑서터대는 미국의 1만 5300명가량 환자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했습니다. 2..

[IT 소식] AI 챗봇 심심이, 공감형 대화 메타버스 서비스로 변신

인공지능(AI) 챗봇 심심이가 공감형 대화 메타버스 변신을 예고했다. 심심이는 자사의 심심이 서비스를 ‘심심이 V2’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 서비스의 경우 모든 사용자들이 하나의 심심이를 상대하고 대화하며 가르치는 형태로 이뤄졌다. 반면 이번 심심이 V2에서는 복수의 이용자들이 심심이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자신이 원하는 아바타를 생성해 다른 이용자들과 만나고 대화함으로써 다채로운 재미와 공감, 지식, 정보 등을 교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심심이 V2는 마치 ‘페르소나’를 떠올리게 하는 가상의 공간을 연출한다. 페르소나란 그리스어로 ‘가면’이란 뜻을 지닌 단어다. 즉, 내 안의 또 다른 나, 타인에게 인식되는 나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컴퓨터 지식이 풍부한 대학생 유저가 ..

[IT 소식] "무전 내용 놓쳐도 걱정 끝"...셀바스AI, 대우조선해양에 AI 음성기록 솔루션 공급

선박에 다자간 대화 텍스트로 지원하는 '셀비 노트' 공급 무선 송수신기에서 출력한 음성 교신 텍스트로 자동 전환 교신 정보 시각화로 제공...영어 교신 내용 파악에 유용 육상관제센터와 실시간 소통하는 플랫폼에 적용 확대 예정 인공지능(AI) 음성기록 솔루션이 선박 운항 안전에 사용된다. 셀바스AI는 대우조선해양 스마트 선박에 다자간 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AI 음성기록 솔루션 '셀비 노트(Selvy Note)'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 공급으로 안전한 선박 운항과 업무 효율화를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셀바스AI의 셀비 노트는 여러 사람의 음성을 텍스트로 자동 전환하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해당 기능을 스마트 선박에 탑재해 해상용 무선 송수신기에서 출력한 음..

[IT 소식] 라식라섹 부작용, 인공지능(A.I.) 안저 검사로 조기 발견 도움

하늘안과의원은 인공지능 A.I. 안저검사 프로그램인 ‘뷰노메드 펀더스 A.I.’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 사회 고령화와 환경 변화로 인해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 실명 유발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실명 유발 질환은 특별한 증상이나 통증이 없어 초기에 발견률이 낮아 정기적인 검진을 받지 않는다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뷰노메드 펀더스 안저 인공지능(A.I.) 검사는 이와 같은 실명 유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라식·라섹과 같은 시력 교정술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미리 발견하는데 도움을 준다. 안저 인공지능(A.I.) 검사는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눈 뒷부분의 망막 시신경, 망막혈관 등을 촬영해 약 10만장 이상의 축적된 망막 검사 영상을 분석, 12개의 이상 안저..

[IT 소식] 인공태양 만드는 모비스, 신사업 성공할까

JAR시스템즈와 합병해 스마트팩토리 진출…AI기반 머신러닝 솔루션 접목 계획 초정밀 제어 및 시스템 설계기업 모비스(Mobiis)가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주력인 특수 정밀제어 및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러닝 솔루션 역량이 기초 과학분야에 집중됐다는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 JAR시스템즈 합병,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시장 신규 진출 모비스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통합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전문기업인 제이에이알시스템즈와 합병을 결정했다. 2003년 설립된 제이에이알시스템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QRP(All in one MES solution)'을 공급해온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지난 2020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억원, 19억원이다. 최대주..

[IT 소식] 스스로 바이러스 찾아 방역하는 인공지능 로봇 개발

바이러스가 밀집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스스로 찾아가 방역작업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방역로봇이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 인공지능기계연구실 김창현 실장 연구팀은 실시간 바이러스 분석 알고리즘을 탑재한 AI 기반 스마트 방역로봇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AI를 기반으로 실내공간에 있는 사람을 인식하는 이 로봇은 바이러스 분포를 분석하는 '확률 바이러스 지도 작성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확률 바이러스 지도 작성 알고리즘은 실내에 설치된 CCTV로 사람의 위치와 머무는 시간 등의 데이터를 확보한 뒤 바이러스가 밀집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을 추정해 바이러스 살균 동선을 산출한다. 방역로봇이 수집된 데이터를 계산해 방역에 최적화된 동선을 따라 방역작업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스마트 방역로봇..

[IT 소식] 암 치료의 시작 `병리진단`, 이제 현미경 대신 디지털로 한다

환자의 조직이나 세포가 담긴 슬라이드를 현미경으로 관찰해 병을 진단하는 시대가 지나고, 이제는 슬라이드를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해 고화질 모니터로 판독하는 '디지털 병리'시대가 본격 시작됐다. 해가 갈수록 신규 암 환자가 늘면서 암을 정확히 진단하고 환자에게 맞춤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가 강조되는 가운데, 암 치료의 시작인 병리진단이 디지털로 이뤄지면 진단의 정확성과 안전성은 더욱 강화되어 정밀의료 실현에도 한층 다가서게 될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은 디지털 기술에 기반해 병리진단 프로세스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는 환자 맞춤 정밀의료를 실현하기 위해 검체 슬라이드의 정리부터 분류, 진단, 저장, 활용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올해부터 전면 도입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

[IT 소식] 심장 돌연사 일으키는 ‘심부전’...AI가 먼저 찾아낸다

심장질환 ‘심부전’ 예방과 치료에 인공지능이 크게 기여할 전망 딥러닝 알고리즘이 심전도에서 심장의 혈액 펌핑 문제를 감지 심장 전체를 쉽고 저렴하게 이해할 수 있는 최첨단 AI 기술 개발 인종과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환자의 심장 쇠약 감지에 효과적 심장질환의 마지막 종착지라 불리는 심부전 예방과 치료에 인공지능(AI)이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미국 뉴욕 소재 마운트 시나이(Mount Sinai) 병원 연구원들이 심전도(ECG)의 미묘한 변화를 식별하여 환자가 심부전을 겪고 있는지 여부를 예측하는 특수 AI 기반 알고리즘을 발표했다. 하쏘 플래트너(Hasso Plattner) 디지털 연구소의 일원인 유전 및 유전체 과학 조교수인 벤자민 글릭스버그(Benjamin S. Glicksberg) 박사는 "딥 러닝..

[IT 소식] 인공지능 가수, 윤종신 회사서 데뷔한다

LG전자∙미스틱 업무협약 체결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 인간 ‘래아킴’이 뮤지션으로 데뷔한다. LG전자는 지난달 가수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미스틱스토리와 래아의 뮤지션 데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래아는 미스틱스토리의 ‘버추얼 휴먼 뮤지션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윤종신은 해당 프로젝트를 지휘하며 래아의 노래는 물론 목소리까지 프로듀싱할 계획이다. 래아는 인스타그램에서 본인을 ‘싱어송라이터 겸 DJ’로 소개하며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현재 국내외에 수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래아는 “단순히 음악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비주얼 아트, 패션 등 다양한 요소를 접목해 모두 소통하..

[IT 소식] KAIST, 얼굴 표정으로 감정 구분하는 카메라 개발

3차원 표정인식용 인공지능 라이트필드 카메라 선보여 모바일 헬스케어·현장 진단·사회인지 등 활용 기대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통해 얼굴의 감정표현을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정기훈, 이도헌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3차원 표정인식용 인공지능 라이트필드 카메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라이트필드 카메라는 일반적인 카메라와 다르게 미세렌즈 배열(Microlens arrays)을 이미지센서 앞에 삽입해 손에 들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를 갖는다. 크기는 작지만 한 번의 촬영으로 빛의 공간 및 방향 정보를 획득한다. 이를 통해 다시점 영상, 디지털 재초점, 3차원 영상 획득 등 다양한 영상 재구성이 가능하고 많은 활용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촬영 기술이..

[IT 소식] 화재 감지되면 알아서 척척…휴림로봇, 스마트 소방 로봇 개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 적용 "소방관 현장 도착 전 골든타임 대응"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휴림로봇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스마트 소방 로봇 개발에 성공했다. 휴림로봇(090710)은 소방 전문기업 파라텍,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 IoT) 전문기업 그랙터와 공동으로 ‘스마트 소방 로봇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소방시설 안전 강화 지침에 이어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안전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화재 여부 확인, 발화 초기에 화재 확산 방지 기능 등을 탑재한 스마트 소방 로봇 도입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스마트 소방로봇은 물류센터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화재로 인한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실내공간에 설치해 운영할 수 있다. 실내에 설치된 Io..

[IT 소식] "세바스찬, 배고파" "피자 어때?" AI 아바타 비서, 우리집 어디서나 뜬다

삼성전자가 음성기반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의 한계를 극복할 AI 아바타 '세바스찬'을 공개했다. 3차원 캐릭터가 등장해, AI가 내 말을 알아들었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를 쫒아다니며 지시에 즉각 반응한다. 삼성전자는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기술을 활용해 디스플레이 한계를 뛰어넘는 개인 비서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5일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AI와 로봇이 바꿀 미래 생활상을 선보였다.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빅스비는 음성 기반 서비스여서 한계가 있었다. 스마트폰이 음성을 인식할 수 있는 거리에서만 작동했고, 사용자 지시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파악하기도 어려웠다. 이에 비해 세바스찬은 ..

[IT 소식] "저 분 지금 위험해요!"…작업 현장서 인명사고 막는 AI

오는 27일 중대재해법시행, 스마트 AI기반 안전관리 솔루션 확산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 사고를 줄이기위해 경영진에 사고 책임을 묻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로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줄이는 이른바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IT(정보기술) 업계에서는 올해를 기업용 현장 안전관리 솔루션 시장의 원년으로 보고 관련 솔루션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IT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ICT, SK C&C, KT엔터프라이즈 등 IT서비스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해 개발한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주요 고객사의 산업 현장에 확산하고 있다.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 사업장과 작업장, 공중 ..

[IT 소식] 애플카, 내년 9월 나오나…대만 언론 "2년 앞당겨 출시"

"대만 자동차 부품업체들, 준비 작업 분주" 보도 애플의 전기차인 '애플카'가 이르면 내년 9월 발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 대만 징지르바오 등은 대만 자동차 부품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2022년 9월 애플카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본래 계획 대비 2년 가까이 당겨진 것이다. 이 매체들은 허다(Heda), 비즈링크-케이와이(BizLink-KY), 화친, 토미타(Tomita) 등 대만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들의 증산 추이를 전했다. 새로운 자동차 부품 공장을 건설하거나 기존 공장을 이전하는 기업도 있으며, 일부 기업은 기존 공장에 신규 생산라인을 짓고 있다. 현지 업계에서는 애플카를 준비하는 부품 기업들의 움직임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징지르바오는 "최근 많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