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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 스마트 기술로 키운 ‘AI 참돔’ 대형 초밥집서 맛본다

스마트 기술로 키운 ‘AI 참돔’ 대형 초밥집서 맛본다 물고기 실시간 영상 보면서 원격 양식...일본 쿠라 초밥서 기간 한정 판매 우미트론(UMITRON)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급기 ‘우미트론 셀’을 활용해 키운 참돔을 회전초밥 체인 ‘쿠라 초밥’에서 11일부터 기간 한정 판매한다. 씨넷재팬에 따르면 우미트론 셀은 AI, IoT 기술을 활용한 수산 양식자용 스마트 공급기다. 스마트폰 등의 단말을 활용해 축양 시설에서 헤엄치는 물고기의 실시간 동영상을 보면서 원격으로 먹이주기를 조작할 수 있다. 또 AI가 생선의 식욕을 판정, 먹이량과 속도를 최적화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에 노동력을 줄여주고 먹이 낭비를 막을 수 있어 최적의 양식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어업은 일..

[IT 소식] 인간 두뇌처럼 인지·학습하고 추론···'인공뉴런 소자'개발

인간 두뇌처럼 인지·학습하고 추론···'인공뉴런 소자'개발 KIST, 인-센서 컴퓨팅 실용화 기여 '인공 뉴런 소자' 선보여 센서-AI 결합 차세대 인공지능 개발 기대 국내 연구진이 인간 두뇌처럼 효율적인 정보처리가 가능한 '인공뉴런 소자'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로 자연 상태의 저전력·고효율 컴퓨터라 할 수 있는 인간 신경계의 정보처리 메커니즘을 모방하는 '인-센서 컴퓨팅' 실용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는 이수연 인공뇌융합연구단 박사팀이 '인공뉴런 소자'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뉴런은 눈·코·입·귀·피부 등의 감각기관이 받아들이는 방대한 외부 자극을 일차적으로 스파이크(spike) 형태의 정보로 정제해 두뇌가 인지·학습·추론·..

[IT 소식] "집은 AI·IoT 경연장"… 더 뜨거워진 스마트홈 시장

코로나19가 엔데믹화하고 재택근무, 원격수업 수요가 커지면서 스마트홈 주도권 경쟁이 더 뜨거워지고 있다. 사람들이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높아진 스마트홈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 2025년 도입되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제도 성장 기회로 꼽힌다.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1 국가지능정보화백서'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역성장했던 스마트홈 시장은 2021년 역대급 성장을 했다. 세계 스마트홈 시장은 2019년 950억달러(약 110조)에서 2020년 860억달러로 10% 가까이 줄었지만 2021년에는 최초로 1000억달러를 뛰어넘어 12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2020년에 비해 40% 이상 성장한 수치다. 미국 시장조사기업 스트래티..

[IT 소식] 채용도 인공지능 시대…기업 59% AI채용 도입 기대감

채용도 인공지능 시대…기업 59% AI채용 도입 기대감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기업 560곳을 대상으로 채용 과정에 인공지능(AI) 도입에 대해 조사한 결과 '도움이 될 것'이란 응답이 58.8%라고 3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시간 및 노동력 투입의 감소로 채용 비용 감소(54.4%, 복수응답)를 인공지능의 가장 큰 효용성으로 보고 있었다. 이 밖에도 인사담당자의 불필요한 업무 줄여 채용 효율성 향상(48.9%), 채용 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46.5%), 묻지마 지원자 등 허수를 빠르게 제외할 수 있어서(31%), 객관적 평가 가능'27.1%) 등이다. 하지만 인공지능 채용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겨우 6.1%에 그쳤다. 대부분은 AI역량평가(76.5%, 복수응답)를 활용하고 있었고, A..

[IT 소식] 카메라 없이 목소리 만으로 나 닮은 아바타 만들어주네!

목소리와 얼굴 데이터 입력한 AI로 하관 등 얼굴형 예측하는 ‘플루언트’ 감정 분석해 표정까지 구현 가능 비트바이트, 휴대폰 자판 앱 개발 입력단어 따라 캐릭터 나타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자판 꾸밀 수 있어 색다른 아이디어로 플랫폼의 다양성을 더하는 젊은 스타트업들의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스타트업 ‘플루언트(FluenT)’는 음성 인식으로 메타버스 속 3D(3차원) 아바타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카메라나 VR(가상현실) 기기 없이도 목소리만으로 나를 닮은 아바타를 만들어 주는 기술이다. 사람의 목소리와 얼굴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입에서 나오는 음성으로 하관 등 화자의 얼굴 모양을 추정해서 어울리는 아바타를 만들어낸다. 내가 말하는 내용에 따라 아바타의 입 모양이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

[IT 소식] 함께 노래하고 끝말 잇고… ‘AI 로봇’ 어린이집 무상 대여

함께 노래하고 끝말 잇고… ‘AI 로봇’ 어린이집 무상 대여 서울시, 올해도 ‘알파미니’ 공급 “눈동자 변화로 정서 교감 인기” 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집에 인공지능(AI) 로봇 ‘알파미니’(사진)를 무상 대여해준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실외활동이 어려워진 영유아들의 언어정서발달을 돕기 위해 이 사업을 시범운영했다. 알파미니는 키 24.5cm, 무게 0.7kg의 소형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이다. 네이버 AI 플랫폼이 탑재돼 네이버에서 검색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걷고 앉는 등의 동작이나 대화가 가능하며, 동요나 동화를 들려줄 수 있다. 율동, 스무고개, 끝말잇기 같은 놀이도 한다. 눈동자 변화를 통해 감정을 표..

[IT 소식] 골린이 드라마 앨범까지 다 섭렵한 광고퀸…이들의 놀라운 공통점

골린이 드라마 앨범까지 다 섭렵한 광고퀸…이들의 놀라운 공통점 버추얼 인플루언서(인공지능과 디지털 그래픽을 더해 만든 가상인간 중 사회적 영향력이 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인물)의 활동 범위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25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레디엔터테인먼트는 인공지능(AI)·디지털 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이 만든 가상인간을 다음달 공개하는 시즌제 4부작 웹드라마 '안녕하쉐어' 조연으로 출연시킨다. 안녕하쉐어는 공유하우스에서 지내는 남자 대학생의 성장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펄스나인의 가상인간 걸그룹 '이터니티'에 새로 투입된 멤버 '재인'이 드라마에서 조연을 맡았다. 재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끄는 인플루언서로 남자 주인공의 짝사랑 상대이자 친구이다. 재인은..

[IT 소식]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촉각 느낀다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촉각 느낀다 카이스트, 인간 촉각세포 모방 저전력·반영구적 인식 시스템 개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인간 촉각 세포를 모방한 인공지능 촉각 인식시스템을 개발해냈다. 자가 발전에 전력 소모가 적어 사물인터넷(IoT) 분야, 로봇, 보철, 인공촉수, 의료기기에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는 최양규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인간의 촉각 신경세포(뉴런)을 모방한 뉴로모픽 모듈’을 개발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발된 모듈은 인간의 촉각 신경세포와 같이 압력을 인식해 스파이크 신호를 출력할 수 있어, 뉴로모픽 촉각 인식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촉각 인식 시스템은 센서 어레이에서 수신된 신호를 인공 신경망..

[IT 소식] '생각을 읽어 움직이는 로봇팔'…뇌파 통해 사용자 의도 파악

'생각을 읽어 움직이는 로봇팔'…뇌파 통해 사용자 의도 파악 KAIST, 로봇팔 조종 뇌-기계 인터페이스 개발…정확도 90% 이상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 연구팀이 생각만으로 로봇팔을 조종하는 '뇌-기계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뇌-기계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의도한 뇌 활동의 의미를 읽고, 로봇·기계에 전달하는 기술이다. 로봇·드론·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 모바일 기기,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등에서 이용될 차세대 기술로 떠오르는 중이다. 기존 인터페이스는 손과 같은 외부 신체 기관이 버튼·터치·제스처 등으로 명령을 간접 전달해야 하지만, 뇌-기계 인터페이스는 명령을 뇌로부터 직접 전달한다는 점에서 가장 진보..

[IT 소식] "잘 주무셨어요?"…외로운 중장년 1인가구에 AI가 안부 전화

"잘 주무셨어요?"…외로운 중장년 1인가구에 AI가 안부 전화 서울시, 4월부터 'AI 생활관리서비스' 시범 사업 "간밤에 잠은 잘 주무셨어요?" "아니. 요즘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어."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으세요?"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두통도 심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대화 서비스를 시작하는 서울시가 제시한 1인 가구주와 AI 간 가상대화 내용이다. 서울시는 "AI 기술을 활용해 1인 가구 가운데 다른 연령대에 비해 고독사 비율이 높지만, 소득·나이 기준으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중장년(40∼50대) 1인 가구에 대한 돌봄을 강화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4월부터 5∼6개 자치구의 중장년 1인 가구 약..

[IT 소식] 인공지능이 합금 신소재 원소 조합 찾아준다

인공지능이 합금 신소재 원소 조합 찾아준다 UNIST 연구진, 미래 모빌리티 위한 최적 합금 원소 조합 찾는 인공지능 개발 인공지능(AI)을 활용, 새로 만들고자 하는 합금의 원소 조합을 찾아내고 제작 공정을 설계하는 기술이 나왔다. UNIST(총장 이용훈)는 기계공학과 정임두 교수 연구팀이 AI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고강도 경량 알루미늄 합금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AI가 찾아낸 원소 조합과 공정으로 만든 합금 소재는 기존 상용 소재 '7068-T6 합금'보다 강도가 20% 이상 세고, 연성(늘어나는 성질)은 2.5배 이상 뛰어났다. 이 합금은 개인용 비행체(PAV)나 초고속 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에 활용될 전망이다. 강하면서 가공하기도 편한 합금 소재를 만들기 위한 최적의 첨가 원소 ..

[IT 소식] “신인가수 아니었어?” 아이유 고음까지 완벽 화제 ‘이 여성’ 누구?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안녕하세요. 리원(Ri Won) 입니다” ‘리원’이라는 낯선 이름의 가수가 아이유의 ‘Love Poem(러브 포엠)’을 부른 영상이 15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리원은 마치 뮤직비디오를 보듯 노래부터 연기까지 해내며 4분20초짜리 영상을 꽉 채웠다. 이 여성은 CJ그룹의 ICT 사업 계열사 CJ올리브네트웍스가 만든 ‘버추얼 싱어(Virtual Singer·가상 가수)’다. CJ올리브네트웍스 산하 AI연구소는 이날 자사 유튜브에 리원이라는 이름의 가상인간이 노래를 부르는 커버송 영상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가수 태연과 선우정아의 노래를 부르는 가상인간 동영상을 선보였던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에 새로운 가상인간을 추가로 공개하며 자사의 기술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

[IT 소식] 인공지능이 한강다리 CCTV 분석 “투신 위험” 사이렌 울려 사람 구했다

범죄·사고 예측 기술 속속 도입… “감시 사회 되는 것 아니냐” 우려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수난구조대에 있는 ‘한강교량 CCTV 통합관제센터’ 대형 모니터에 사이렌 소리와 함께 한남대교 북단을 보여주는 방범카메라(CCTV) 영상이 크게 떴다. 다리 위에는 성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강을 바라보며 한참을 서 있었다. 이는 투신을 염두에 둔 사람의 징후 중 하나다. 인공지능(AI)이 투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임을 예측해 관제사에게 알린 것이다. 관제사가 해당 영상을 40분 정도 들여다 보던 중 투신 의심자가 신발을 벗는 모습이 포착됐다. 관제사는 근처 수난구조대에 위치를 급히 알렸고 경찰이 출동해 이 사람을 무사히 구조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부터 마포대교, 한남대교 등 한강 다..

[IT 소식] '끼이거나 깔리는 사고' 인공지능 가상펜스가 예방한다

KT, 기아 광주공장에 국내 첫 시범 설치…4월 본격 가동 설비에 끼이거나 깔리는 등 중대 재해를 예방하는 '인공지능(AI) 가상펜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범 설치돼 관심을 끈다. KT와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7일 광주공장에서 AI 가상펜스 구축 시연회를 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AI 가상펜스는 위험한 설비가 설치된 장소에 사람이 감지되면 '3D 라이다(LiDAR)'와 AI를 활용해 기계나 설비가 자동으로 작동을 중지, 사고를 미연에 막는 첨단 시스템이다. 발생하는 중대 산업재해 유형 중 3분 1가량이 설비에 끼이고 부딪히거나 깔리는 등의 사고가 차지한다. KT와 기아 광주공장은 지난달 중순 공장 내 시트 하역장 등 10곳에 AI 가상펜스를 설치했다. 대부분의 제조업 공장이 산..

[IT 소식] 퇴사 절반으로 줄인 'AI 인사팀장'

뉴스카페 "닐슨, 이직 비용 수십억 절감 HR 트렌드 변화 주시해야" “직원들이 왜 회사를 떠나는가?” 글로벌 미디어 정보 분석 업체 닐슨(Nielsen)의 한 임원이 던진 질문이다. 직원들의 잇단 이탈로 골머리를 앓던 닐슨은 이 질문을 계기로 인사관리(HR) 부서 업무를 완전히 바꿨다. 데이터를 활용해 직원들이 퇴사하는 근본적 이유를 찾아봤다. 직원들의 연령, 성별, 근속 기간 등 20여 개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모델을 구축했고, 맞춤형 컨설팅에 들어갔다. 반년 만에 자발적 퇴사자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최근 일어난 일 같지만, 2015년 사례다. AI 커스터마이징 스타트업 알고리즘랩스 손진호 대표는 6일 “닐슨의 질문은 국내 많은 기업이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