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윈 연계 AI 홍수예보 체계 구축한다 정부, 도림천역 유역(신림동)에 시범구축…전국 확산 정부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디지털트윈과 연계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체계 구축에 나선다. 환경부는 이달 초 수도권 등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시침수 및 하천홍수 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시 양천구 대심도 빗물터널(지하저류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 기능에 대해 보고 받고 유출수직구 등 현장 점검을 했다. 윤 대통령은 빗물터널을 둘러보며 "서울시에서 2011년에 발표한 상습침수지역 7곳의 대심도 빗물터널 건축계획이 당초대로 설치됐다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현저히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