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에 인격 부여하는 '페르소나' 서비스 유행 인공지능(AI) 챗봇에 가상 인격을 부여, 대화를 차별화하는 '페르소나'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AI 챗봇이 인기를 끌자, 차별화를 꾀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월 캐릭터닷에이아이가 이같은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지난달 이스라엘 스타트업 D-ID가 유사한 서비스를 내놓았다. 또 최근에는 고릴라테크놀로지스에 이어 구글이 AI 아바타 스타트업 알터를 1억달러(약 1317억원)에 인수하는 등 관련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릴라테크놀로지스가 최근 출시한 '슈퍼챗'은 페르소나를 구현한 모바일 AI 채팅 앱이다. 챗GPT를 이용해 세익스피어, 아인슈타인, 클레오파트라 등 역사 속 인물은 물론 백설공주나 셜록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