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기기에서 로컬로 인공지능(AI)을 실행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공개했다. ‘온디바이스 AI’ 본격 적용을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선 모습이다. 벤처비트는 20일(현지시간) 애플이 최근 3D 아바타 애니메이션 생성와 효율적인 대형언어모델(LLM) 추론을 위한 새로운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소개하는 논문 2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첫번째 논문에서 애플은 30분 만에 짧은 비디오에서 3D 아바타 애니메이션을 생성할 수 있는 생성 AI 기술 ‘헉스(HUGS)’를 소개했다. 헉스는 아이펀 카메라로 촬영한 3초 분량의 짤막한 영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캐릭터나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사진처럼 사실적인 캐릭터를 생성해 낸다. 또 이를 매초 60프레임의 부드러운 아바타 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