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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집, IT기술로 잠재운다” 화재 진압하고 실시간 감시하는 <스마트 소방 기술>

이호스트ICT 2022. 11. 1. 16:43

안녕하세요, 이호스트ICT입니다! 4차 산업은 특정 기술분야뿐 아니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인간을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전 세계 곳곳에서는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시티는 각종 기술을 통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실제로 소방, 건축, 기계, 전기 등의 기존 기술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여 소방시설의 유지 관리와 함께 화재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우리는 <스마트 소방 기술>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화재를 진압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피난, 화재를 미리 감지하는 등 탁월한 역할을 해내는 스마트 소방 기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초에는 한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는데요. 특히 202234일 경북 울진군 산지에서 발생한 불은 무려 열흘 만에 진화가 완료 되었다고 합니다. 완벽하게 진화되기까지 국내 최장 시간을 기록한 사건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시간으로 수치화하면 총 213시간, 최근 10년 이내 최대의 피해를 기록한 산불이었습니다.

이렇듯 산불은 심각한 물적, 인적 피해를 낳고 있는데요. 특히 봄철이 되면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화재 발생 위험도가 더욱 높아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에 화재를 예방하거나 빠르게 진압하는 것을 도와줄 수 있는 IT 첨단 <스마트 소방 기술>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어요.

소방 로봇 멀티스코프 레스큐 1,200kg의 소화액을 적재하고 1분당 2000~최대 2만 리터의 소화액을 분사하여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데 도움을 주는 AI 로봇입니다. 센서가 탑재 되어 있어 가스나 화학물질 유출까지 감지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테터링을 적용한 드론과 AI 카메라로 화재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원격조종이 가능해요. 이러한 기능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신속한 진압을 돕고 있습니다.

터마이트 ‘RS3’1분에 9500리터의 강력한 물대포를 발사하는데요. 강력한 성능으로 대형 화재를 진압하기에 적합합니다. 소방 호스는 수평 91m, 수직 45m까지 연결이 가능하여 인간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36마력의 디젤엔진이 장착되어 있어 무거운 장애물도 밀치거나 치워내면서 화재 현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충분한 힘과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화재 감지 솔루션으로 대표적인 것은 비전 AI 기술을 꼽을 수 있는데요. CCTV 또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인공지능이 인식하는 기술입니다. 설치된 장소의 높이나 구조에 상관없이 화재 초기에 감지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직접 인간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다 보면 인건비 문제는 물론 사각지대가 발생할 확률이 높여지는데, 화재감지 AI 알고리즘이 이러한 에로 사항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화재가 감지되면 즉각적으로 관제 화면에 표시 되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소방 활동에 유용한 소방 드론에는 전자광학 3D배중 카메라와 적외선 열화상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화재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으며 남아있는 불씨가 있는 지까지 인식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소방관이 직접 접근할 수 없는 위험한 장소까지 문제 없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추가 장비를 부착하게 되면 더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도 있다고 해요.

오늘 언급한 스마트 소방 기술뿐 아니라, 소화 장치 / 방화복 / NFC무선감지기 / 스마트 화재 경보기 등 다양한 부문에서 IT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안전과 직결된 산업인 만큼, 높아지는 기술 요구사항에 부응하는 제품과 서비스, 기술 개발이 더욱 고도화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