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로 알아보는 생명공학 바이오테크(Bio-Tech) 기술의 세계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이에 백신 등의 바이오테크 기술이 우리 삶에 근접하게 되며 질병을 바이오테크 시대를 통해 극복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들고 있습니다. 바이오테크를 활용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기존의 노동과 자본에 집약적인 산업과는 다르게 인간의 지식과 기술이라는 무형의 가치가 투입되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고성장 산업으로 기대되기 때문인데요.

또한 인간은 누구나 건강하게 오랫동안 살고자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에 바이오테크(Bio-Tech)에 대한 열기는 식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현재로써 바이오테크의 응용 연구개발이 가장 활달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는 의약인데요. 의약뿐 아니라 농업, 환경, 에너지 등 이 기술의 응용 분야는 매우 다양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바이오테크(Bio-Tech)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며 특히 컬러 별로 기술들을 구분하여 보다 쉽게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오테크란 생명공학과 IT기술을 응용한 기술 분야로, 모든 생명체의 구조를 해명하고 밝혀 생명 활동 자체를 산업기술로 응용하는 학문으로 명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량 부족이나, 환경 오염 등의 사회적인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바이오테크는 향후 10년 이내 2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기 때문에 관련 업계 종사자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미리 공부해두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 중에서도 바이오 미래 유망기술에 대해 알아보자면, 생명과학을 기반으로 실현이 가능하고 혁신성 및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에 대한 파급효과가 높게 전망되는 기술로 정의를 내릴 수 있겠습니다.

첫째로 알아볼 ‘플랫폼 바이오 기술’은 기초, 생명과학/공통기반 기술에 해당하는데요. 생물 유래 다양성 확보 기술 / 개인 맞춤형 체외 면역시스템 / 인공지능 기반 단백질 모델링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특히 플랫폼 바이오 기술은 포스트 팬데믹에 대응, 또 다른 재앙과 같은 바이러스/질병 등에 대비할 수도 있는 기술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레드 바이오 기술은 합성면역 / 단일세포교정기술 / 나노백신, 나노항체 등 의약, 백신과 같은 보건의료에 해당하는데요. 포스트 팬데믹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인간의 유전자를 활용하여 세포 연구를 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을 만든다거나, 항원과 항체 등에 관련하여 인류에 이로운 기술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린 바이오 기술은 식품이나 종자 등 바이오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인데요. 이는 앞서 언급한 인류의 식량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Key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세포를 배양하여 축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대체육이나 우유를 제조 하는 기술을 만들거나, 식물 마이크로바이옴 기능조절을 통하여 작물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거나 멸종위기 보호종을 보호하는 기술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화이트 바이오 기술은 에너지, 소재 등에 대해 효율적인 생산,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화학 기술인데요. 미생물로부터 완전 친환경 고분자재료를 생산하는 기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생태 건강성을 평가하는 기술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이미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토양/해양/공기질 상황을 확인하고 개선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생명공학과 IT기술의 만남, 바이오테크(Bio-Tech)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환경오염, 식량난, 질병 등 인류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똑똑한 바이오테크가 세상을 더욱 이롭게 바꾸어 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