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아바타 탈 쓴 악마…메타버스에서도 ‘온라인 그루밍’ 메타버스, 아직은 낯선 분들이 많습니다. 현실을 초월한 그 이상이라는 뜻의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버스(verse)가 합쳐진 말입니다.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가 가상의 공간에서 일상 생활이나 경제활동을 하는 곳입니다. 국내에서 만들어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는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제트에서 운영하는 '제페토'가 있습니다. 지난 3월에 글로벌 누적 가입자가 3억 명을 넘었다고 발표하는 등 급성장 중인 플랫폼입니다. ■"16살 서닝이에요"…"자위행위 가르쳐 줄까?" 취재진은 16살 여성 청소년 캐릭터, 서닝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라는 의상을 입고, 작은 얼굴과 긴 다리, 큰 눈 등을 구매해 아바타를 꾸몄습니다. 만 원에 가까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