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한동안 잠잠했던 증강현실(AR)과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AR과 메타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마이크로소프트(MS)를 핵심 파트너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의 만남을 계기로 두 회사는 메타버스 등 차세대 기술에서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MS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메타버스, AR 등을 적극 육성 중이다. MS는 최근 ‘이그나이트’ 행사에서 메타버스 화상회의 솔루션 ‘팀즈용 메시’를 선보였다. 개인화된 아바타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회의를 할 수 있다. SNS나 게임이 대부분인 메타버스를 업무 영역으로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MS는 가상현실(AR)과 VR을 혼합한 혼합현실(MR) 기기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