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먼저 확산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춘식 서울여대 클라우드컴퓨팅연구센터 교수는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클라우드데이’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은 IoT와 빅데이터를 클라우드와 분리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이 산업들은 클라우드 인프라없이는 활성화가 힘들 것”이라고 제언했다.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가 필요로 하는 인프라는 기존의 레거시 시스템으로는 불가능하다. 사물인터넷의 센서들이 쏟아내는 수 천만건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무한대로 서버와 스토리지를 구입할 순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 중략 ............. 지창환 이호스트IDC 부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