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중엔 삼성전자·네이버 참석 선진 7개국(G7) 관계자와 전 세계 주요 빅테크 임원들이 인공지능(AI) 윤리와 안전을 논의하기 위해 영국서 만난다.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은 30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런던에서 열리는 'AI안보정상회의'에 G7 관계자와 빅테크 임원, AI 연구자를 초청했다고 보도했다. 국가와 기업이 한곳에 모여 AI 윤리와 안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비롯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등이 참석한다. 한국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자리를 함께 한다. 참석자들은 AI 기술 악용 사례와 위험성을 공유하고, AI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