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선 데이터 '月사용량 100만TB' 눈앞 국내 무선 통신 성장 '이정표' 5G, XR·메타버스 이용 급증 무선통신 데이터 월간 사용량(트래픽)이 올해 안에 100만테라바이트(TB)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를 조사한 이래 처음이다. 국내 무선통신의 성장을 상징하는 이정표로 해석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0월 기준 월간 무선 데이터 트래픽은 99만6799TB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무선통신 방식인 3세대(3G) 이동통신, 롱텀에벌루션(LTE), 5G, 와이파이 등 4가지 방식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 통신사는 트래픽 통계를 기반으로 할 때 연내 월간 데이터 트래픽이 100만TB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무선 데이터 트래픽은 그동안 꾸준히 상승하는 경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