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UAM 시장 '들썩'...민관 합동 실증 사업 속도전 정부 2025년 상용화 목표…"세계 기술 선점해야" 도심항공교통(UAM) 시대가 오고 있다. 최근 완성차 업계뿐만 아니라 통신업, 건설업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UAM 신사업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정부도 함께 발맞추고 있다. 민관이 합동으로 실증 사업을 거쳐 오는 2025년에는 UAM 상용화에 나설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UAM 관련 사업들이 기업과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구체화되고 있다. 올해부터 UAM용 보조항법 장치, 한국형 스마트 항로표지 등에 공공용 주파수가 공급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등 22개 기관이 제출한 신규 주파수 이용 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해 이같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