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생성 기능을 통해 인공지능(AI)의 상상력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알아보려는 시도가 일어났다. 기괴해 보이는 결과가 나왔지만,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결론이다. AI는 결국 인간이 만든 이미지로 학습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4일(현지시간) AI에게 '행복한 강아지'와 '어리석은 거위'를 그려달라는 등의 요청을 거듭한 끝에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얻었다는 내용의 SNS의 게시물을 소개했다. ■ 강아지를 더 행복하게 그려줘 지난 11월27일 X(트위터)에는 귀여운 강아지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달리 3'가 통합된 '챗GPT'에 '사랑스러운 강아지'라는 프롬프트를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했고, '이 강아지를 더 행복하게 그려줘'라는 프롬프트를 반복해 총 8단계를 거쳤다고 소개했다. 초반에는 제법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