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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주거 환경&서비스 "스마트하우징" Smart Housing

이호스트ICT 2022. 11. 16. 09:37


안녕하세요, 이호스트ICT입니다. 

4차 산업 혁명으로 각 산업이 지능화, 융복합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AI 기반의 스마트하우징 주거서비스들이 다수 출몰하며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는데요. 


스마트하우징(Smart Housing)이란 말 그대로 똑똑한 주거 환경을 구성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가정 내 IoT 기술을 적용한 전자 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 되어 제어 관리를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융합형 서비스를 통해 4차 산업 기술에 따른 주거 첨단화를 달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스마트 홈 시스템은 주거환경과 스마트 기술이 융합된 것으로, 각종 스마트 기술이 녹아 있어 집과 주거 환경이 사람과 사람의 일상을 돌봐주는 개념으로 '주거 서비스 플랫폼'역할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거주자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이에요. 


스마트하우징의 첫번째 사례로는, '스마트 주차장'이 있습니다. 현대인에게 주차는 늘 '운이 좋아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과제인 것 같은데요.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이 도입된다면 스마트폰으로 주차 공간을 사전에 확인 후 유휴 자리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I 기술을 통해 주차한 위치가 자동으로 등록되어 위치 조회가 실시간으로 가능하며, 이러한 트래킹 시스템은 접촉 사고 등의 사건이 발생 할 경우 정황 파악에 더욱 용이하도록 만듭니다. 또한 전기차/장애인/경차 전용 구역에 대한 실시간 감시 및 단속까지 가능하여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주차에 도움을 주는 인력 없이도 차량 운전자 스스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됩니다. 


AI 기술이 탑재된 승강기도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는 모션만으로도 작동하는 '모션콜' 기능이 있어, 개인 위생이 중요한 현 시대에 버튼 클릭 없이도 승강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모션 혹은 AI 음성 인식으로도 층 이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승강기 문 옆 카메라에는 얼굴 인식을 하면 미리 저장된 층으로 이동 가능한 '스마트 미러' 서비스도 탑재 되어 있다고 합니다. 


미러형 월패드를 가정에 설치하게 되면 AI가 거주자의 음성을 인식하여 다양한 활동 명령을 수행합니다. 가전기기 및 냉난방기구 등을 조절할 수 있으며, 화재나 침입 감지 등 실시간 감시를 돕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음악이나 뉴스, 날씨, 팟캐스트 라디오 등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는 매체로써의 역할도 하고 있다고 해요. 또한 관리비 조회, 공지사항 확인 등 커뮤니티 활동에도 도움을 주니, 일석이조를 넘어 일석삼조의 기능을 수행하는 월패드입니다. 



건물 소방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스마트 화재 대응 시스템'도 스마트하우징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IoT(사물인터넷) 무선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옥상 비상문 원격 개폐를 작동 시킬 수 있는데요. 실제 화재 발생 시에는 전 세대 IPTV에 상황과 대피경로 등 정보를 동시 전파 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신속한 대응과 조치를 통해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활발하게 도입 되고 있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각종 건설사에서는 스마트하우징 기술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삼성물산에서는 '래미안 A.IoT 플랫폼'을 자체 개발 하여 입주민의 생활패턴을 미리 분석하고 선호하는 환경에 맞춰 플랫폼이 스스로 제어를 해주고 있으며, GS 건설은 '자이 AI 플랫폼'을 개발/구축하여 에너지 효율을 관리하고 보안과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였습니다. 

향후 공유 차량, 헬스케어, 세탁서비스, 택배 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 있어서도 건설사들의 활발한 연구 개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형 스마트하우징 모델들도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여 국가의 위상을 높여주는 날이 오리라 기대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