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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 앤디 워홀 작품, 부산서 NFT로 판매된다

이호스트ICT 2022. 10. 27. 21:31

 

앤디 워홀 작품, 부산서 NFT로 판매된다

머니엔에프티, 루돌프 버자 갤러리 소유 작품 3점 경매 진행



마릴린 먼로의 실크스크린 초상 등 세계적인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의 작품들이 대체불가토큰(NFT)으로 경매에 나온다.

머니엔에프티는 AOD 프로젝트를 통해 27일 부산에서 개최하는 블록체인위크인부산(BWB) 2022에 참가, 앤디 워홀의 상징적인 작품들을 NFT화해 현장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매에 출품된 작품은 '마릴린 먼로 두 폭', Myths 시리즈에 속한 '엉클 샘', '엘리자베스 여왕 II의 초상’ 등 총 3점이다.

루돌프 버자 갤러리가 주최하고 머니엔에프티가 바이테럼 코리아와 공동 주관하는 AOD 프로젝트는 세계 유수의 전통 갤러리와 NFT 전문 기업이 협업해 현대 예술계에 전향을 이끌어 낸 NFT의 가능성을 다방면으로 모색하는 NFT 아트 프로젝트다.


루돌프 버자 갤러리는 팝아트를 중심으로 한 현대미술 작품을 독점적으로 선보이는 아트 갤러리로 현재 오스트리아 비엔나, 그라츠, 잘츠부르크 3곳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아트 바젤 마이애미비치 페어(ABMB 2021)에서 앤디워홀의 작품 3점을 NFT로 최초 판매한 바 있다.

BWB 2022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NFT 옥션에서는 기업, 갤러리 및 작가의 원화 작품과 실물, 오브제 등 총 90개 작품의 현장 경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설명은 BWB 2022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윤희 기자 kyh@zdnet.co.kr

원문 : https://zdnet.co.kr/view/?no=20221026153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