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224

[IT 소식] 아픈 나 대신 '아바타' 보낸다?…'메타버스 병원' 언제 열리나

아픈 나 대신 '아바타' 보낸다?…'메타버스 병원' 언제 열리나 아픈 나 대신 '아바타'를 메타버스 병원에 보낸다. 11일(현지시간) 중동 경제매체 아라비안비즈니스 등 외신은 아랍에미리트(UAE) 헬스케어 기업 '썸베이'(Thumbay) 그룹이 메타버스 병원을 설립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썸베이 측은 "오는 10월 전 메타버스 병원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환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의사와 상담할 수 있는 완벽한 가상병원이 될 것"이라고 의료 메타버스 시스템 구축 계획을 밝혔다.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비대면 진료 필요성이 언급되면서 '의료 메타버스'를 향한 주목도도 높아졌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거나 자체 구축하는 등 의료업계 움직임이 감지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IT 소식] 스마트골프, 인공지능 기반 캐디 로봇 '스마트 캐디봇’... 스크린 넘어, 필드로

스마트골프, 인공지능 기반 캐디 로봇 '스마트 캐디봇’... 스크린 넘어, 필드로 스크린 골프 전문 기업 스마트골프(대표 박지형)는 추종 기능을 갖춘 캐디 로봇인 ‘스마트 캐디봇’을 개발했다. 캐디봇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 골퍼를 추종하는 1인용 로봇으로 기술·기능보다는 한국 지형에 맞춤화해 있으면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개발된 캐디 로봇이다. 스마트골프는 20년간 스크린 골프 한 분야에 매진한 기술 전문 기업으로 자사의 인공지능(AI) 레슨 분석 시스템과 센서 기술력을 활용해 스마트 캐디봇에 적용했다. 골프장의 캐디는 라운딩 팀 구성원들을 케어하지만, 스마트 캐디봇은 오직 골퍼 한명만을 전담 케어하기에 스코어에 더 집중해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또 스마트골프가 보유한 전국 골프장 자료를 바탕으로 각 골..

[IT 소식] 첨단 기술로 무장한 ‘버추얼 스튜디오’ 속속 등장

첨단 기술로 무장한 ‘버추얼 스튜디오’ 속속 등장 CJ ENM·SK텔레콤 등 초대형 마이크로LED 등으로 한계 도전 “아카이브 속 가상 배경 불러오면 현지 안가도 여기가 뉴욕” 확장현실(XR), 마이크로엘이디(LED),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만드는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구축에 나서는 기업이 늘고 있다. 최첨단 기술이 예능·드라마·영화·광고 등 콘텐츠 제작 풍경을 어떻게 바꿀지 주목된다. 씨제이이엔엠(CJ ENM)은 5일 ‘씨제이이앤엠 스튜디오 센터’를 공개해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튜디오를 선보였다. 경기도 파주시에 약 21만1500㎡(6만4000평) 규모로 지난 4월에 구축된 센터는 마이크로엘이디(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 등 13개 실내 스..

[IT 소식] '후~' 불어서 폰 잠금 푸는 기술 나왔다는데…'홍채' '지문' 뛰어넘을까

'후~' 불어서 폰 잠금 푸는 기술 나왔다는데…'홍채' '지문' 뛰어넘을까 스마트폰에 비밀번호나 패턴을 입력하는 모습이 낯설어지고 있다. 신체 정보를 개인을 인증하는 열쇠로 활용하는 '생체인식기술'이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생체인식기술은 외울 필요가 없고 위·변조의 위험성이 낮아 차세대 정보보안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신체 정보로는 지문, 홍채, 망막, 얼굴을 비롯해 뇌파, 정맥 등이 활용되는데 이외에도 과학자들은 개인의 고유한 특징을 나타나는 새로운 '열쇠'를 찾고 있다. 최근 일본 규슈대학교 연구팀은 지난달 '날숨(내쉬는 숨)'으로 개인을 식별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를 국제학술지 '케미컬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문, 홍채 같은 신체 정보가 훼손되면 더 이상 인증키로 쓸 수 없..

[IT 소식] GIST, 양자컴퓨터 연산 효율 높이는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

GIST, 양자컴퓨터 연산 효율 높이는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 창의적 접근으로 양자 알고리즘 고유 형태 규명 안창욱 교수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산업 혁신 기여” 국내 연구진이 양자컴퓨터 연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신약 개발과 반도체 설계 등 다양한 산업 혁신에 기여할 전망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안창욱 인공지능(AI)대학원 교수팀이 기존 반-고전 양자 유전 알고리즘 최적화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연산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알고리즘 구조를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자 유전 알고리즘은 양자 신경망·양자 강화학습 등 기존 고전적 컴퓨터에서 성능이 입증된 기술을 양자컴퓨터에서 재현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유전 알고리즘 장점인 전체 탐색 영역에서 ..

[IT 소식] 레고처럼 원하는 기능 맞춤형 조립하는 'AI칩' 나왔다

레고처럼 원하는 기능 맞춤형 조립하는 'AI칩' 나왔다 인공지능(AI) 칩을 구성하는 여러 기능을 모듈 형태로 만들어 블록완구처럼 쌓아 원하는 기능에 맞게 맞춤형으로 조립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김지환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재료과학 및 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13일(현지시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중국 칭화대 등과 공동으로 AI 칩 속에 다양한 모듈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광통신 AI 칩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에 발표했다. AI칩은 영상과 음성 인식처럼 한 분야를 심층 학습해 인간보다 나은 능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장치다. 이런 이유로 한번 학습한 AI칩을 다른 분야에 활용하려면 처음부터 다시 학습시키거나 아예 새 뇌를 이식하듯 기존에 학습한 부분을 교체해야 한다. 지..

[IT 소식] 삼성·SK하이닉스, 저장·연산 동시 처리 PIM 앞다퉈 선보여

삼성·SK하이닉스, 저장·연산 동시 처리 PIM 앞다퉈 선보여 IEEE 학술대회에서...차세대 지능형 메모리 반도체 경쟁 후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정보 저장과 연산을 칩 하나로 할 수 있는 지능형 메모리 반도체를 앞다퉈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메모리 반도체가 정보를 저장하고, 사람 뇌처럼 연산하는 기능은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 같은 비메모리 반도체가 맡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4일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인공지능회로·시스템학술대회(AICAS)'에 차세대 반도체 ‘프로세싱 인 메모리(PIM·Processing In Memory)’를 들고 나왔다. PIM은 메모리 반도체에 연산 작업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더한 제품이다..

[IT 소식] [AI World 2022] "파킨슨병 등 뇌질환 치료 길, AI가 연다"

이진형 스탠포드 대학교 교수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뇌 기능에 대한 검진을 받고, 파킨슨병 같은 뇌질환의 맞춤형 치료제를 만드는 시대가 열릴 것이다. 뇌질환은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그동안 사전 검진으로 알아내거나 치료가 불가능한 영역이었지만, AI기술과 인간지능에 대한 연구로 진단과 치료의 길을 열 수 있게 됐다." ■"AI가 인간 뇌질환 치료" 이진형 스탠포드대학교 교수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대한전자공학회, 파이낸셜뉴스 주관으로 열린 'AI World 2022: Tech & Future'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지능을 치료한다'는 주제로 강연했다. 미국 현지에서 화상으로 현장과 연결한 그는 인간의 능력으로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 뇌 구조를 AI가..

[IT 소식] 앱 여니 차가 스르륵…미래엔 주차장이 '발레파킹' 해준다

앱 여니 차가 스르륵…미래엔 주차장이 '발레파킹' 해준다 [MT리포트-新모빌리티 대전, 택시에서 주차로] ④ 황기연 홍익대 도시공학과 교수 인터뷰 [편집자주] 모빌리티 플랫폼 경쟁이 택시·대리를 넘어 주차장으로 확전한다.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모빌리티 허브'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AI(인공지능) 주차장 기술경쟁도 치열하다. 모빌리티 업계가 미래 주차장에 주목하는 이유와 그 잠재력, 경쟁 구도를 짚어본다. #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모바일 앱으로 빈 주차공간을 확인한 후 '주차' 버튼을 누르자 차가 자동으로 움직여 해당 공간에 주차한다. 눈여겨볼 점은 자율주행 주체가 차량이 아닌 주차장이라는 것이다. 일정 간격으로 설치된 라이더 센서 기둥과 180개 스테레오 카메라가 차량 주변을 초당 25회 스캔해 물체..

[IT 소식] [영상] “고양이처럼 드러냈다 감춘다” 세계최초 생체모방 개폐식 발톱 등장

“고양이처럼 드러냈다 감춘다” 세계최초 생체모방 개폐식 발톱 등장 - KAIST 오일권 교수팀, 형상기억합금 인공근육 개발 고양이 발톱을 모사한 생체모방 로보틱스.[KA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기존보다 2배 이상 빨라진 스프링 형태의 형상기억합금 구동기를 이용해 사람 골격근처럼 힘을 낼 수 있는 ‘형상기억합금 인공근육’을 개발했다. 형상기억합금이란 임의로 모양으로 변형시키더라도 가열에 의하여 다시 변형 전 기억된 모양으로 되돌아오는 성질을 가진 합금을 말한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오일권 교수 연구팀이 인공 근육을 활용한 착용형 의수와 고양이의 독특한 발톱 구조에서 착안한 생체모방 로보틱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미리 기억된..

[IT 소식] "필드에 자율주행 로봇 등장"…'SKT 오픈 2022' 내달 개최

"필드에 자율주행 로봇 등장"…'SKT 오픈 2022' 내달 개최 6월2일부터 제주 핀크스GC에서 나흘간 SKT AI기반 미디어 · 로봇 기술 접목 SK텔레콤은 오는 6월 2일 제주 핀크스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2’ 남자 골프 대회에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와 로봇 기술을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SK텔레콤 오픈은 최경주, 배상문, 함정우 프로와 같은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국내 대표 메이저 골프 대회다. 특히 매년 SKT가 보유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노하우를 접목해 AI 하이라이트, 메타버스 생중계와 같은 새로운 중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스포츠와 ICT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범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 SKT는 대회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

[IT 소식] AI돌봄·QR코드·챗봇…디지털 기술은 코로나 방역 이렇게 도왔다

AI돌봄·QR코드·챗봇…디지털 기술은 코로나 방역 이렇게 도왔다 숫자로 본 ‘디지털 방역’ 효과 카카오, ‘코로나 백서, 두 번째 이야기’ 발간 SKT, 2021년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 발표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디지털 기술이 방역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다중이용시설 출입 관리에 정보무늬(QR코드)가 쓰이고, 백신 접종 예약과 접종 여부 확인에 카카오와 네이버 등 플랫폼이 활용된 게 대표적이다. 카카오가 24일 코로나19 대유행 전후를 기점으로 서비스 이용 데이터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분석한 ‘카카오 코로나 백서, 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 백서를 보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카카오 플랫폼에서 총 22억9730만건의 코로나19 관련 정보 조회가 이뤄졌다. 여기엔 코로나19 현황판과 뉴스..

[IT 소식] 인공지능이 무기 된 시대, 중점 육성할 3가지 AI 기술은

인공지능이 무기 된 시대, 중점 육성할 3가지 AI 기술은 SW정책연구소 보고서…"지능형반도체·자율무기·GAN"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이 국가안보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 우리나라가 대응해 필수적인 AI 기술을 중점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4일 학계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최근 펴낸 '국가안보를 위한 인공지능과 3대 전략 기술'보고서는 우리 정부가 보호·육성해야 할 AI 기술로 ▲ 지능형 반도체 ▲ 자율무기 ▲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등 3가지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AI 주요 기술에는 컴퓨터 비전, 언어·음성인식 등 다양한 분야가 있으나, 이들 기술은 국가 안보 차원에서 반드시 확보해야 하거나 적어도 철저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

[IT 소식] KT “감정 이해, 대화하는 AI 나온다”

KT “감정 이해, 대화하는 AI 나온다” 초거대 AI 연내 상용화 밝혀 상황 적합하게 실시간 문장 생성 딥러닝에 종합적 추론까지 가능 “공감·위로받는 따뜻한 AI로 진화” KT에 전화를 걸어 요금제 관련 문의를 하자 인공지능(AI)이 사람과 같은 자연스러운 말투로 “명의자분의 성함과 생년월일을 확인해도 될까요?”라고 답한다. 미리 정해진 답변을 재생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대화 맥락에 맞게 실시간으로 문장을 생성한다. 서비스 불만으로 격앙된 고객에게선 ‘화난 감정’을 읽어 내 진정시키고, 힘들어하는 고객에겐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한다. KT가 자사의 초거대 AI를 통해 그리고자 하는 미래상이다. KT가 초거대 AI를 연내 상용화해 자사 서비스에 적용하는 이른바 ‘KT AI 2.0’ 활용 방안을 22일 ..

[IT 소식] 애플워치용 앱과 AI 활용해 좌심실 기능장애 감지 가능

애플워치용 앱과 AI 활용해 좌심실 기능장애 감지 가능 연구 통해 웨어러블 심전도 데이터 모니터링 기능 잠재력 확인 잠재된 심혈관 질환 식별 도구 활용 방법 개발 원격 모니터링 기술 통해 질환 조기 발견 가능해질 전망 웨어러블 앱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심장 기능장애 감지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의료전문지 DAIC은 19일 미국의 메이요 병원이 연구를 통해 개발한 새로운 앱이 비임상 환경에서 기록된 애플워치 심전도(ECG) 신호를 병원으로 원활하고 안전하게 전송하고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생명을 위협하면서도 증상이 없는 좌심실기능장애를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에서는 의사의 검토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전자 건강 기록과 통합된 대화형 대시보드에 추적 내용이 표시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