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스트iDC, 마리아 DB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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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스트iDC, 마리아 DB에 관하여

이호스트ICT 2014. 3. 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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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SQL로 대표되던 오픈소스 DBMS에

강력하고도 탁월한 도전자가 나타났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마리아SQL!!

마리아 SQL은 마이SQL을 개발한

마이클 몬티 와이이드니우스란 개발자가 만들어낸

오픈소스 DBMS입니다.

마이SQL이 오라클로 인수되자 반발심에

마리아SQL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마리아SQL은 마이SQL과 기능과

사용법 면에서 거의 유사하다고합니다.

오히려 마리아 SQL이 좀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안정성이 더 우수하다고 하네요.

서버호스팅을 이용하는 고객 분들이나 코로케이션으로 서버를 운영하는 업체들은

아직까지 탈 마이SQL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으나

신규 서버호스팅 고객 분들은 마리아DB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것 같습니다.

얼마전 마리아DB는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상품을 출시 했는데요.

2009년부터 마이라DB의 상용 서비스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스카이SQL의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구글은 주로 사용하던 마이SQL을 마리아DB로 교체했고요.

위키피디아도 마리아DB로 교체를 마친 상태입니다.

그외 마이SQL을 사용하던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도

마리아DB로 교체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국내 기업역시 네이버,다음과 SK 텔레콤 같은 인터넷,

통신사가 마리아DB를 사용하고 있다고합니다.

왜 마리아DB로 갈아탈까요?

이유는 마이SQL의 소유가 오라클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오라클은 자체 개발한 DBMS가 있기 때문에 마이SQL에

대한 기술지원이나 성능 업데이트가

소원해 질 수 밖에 없을거란 불안감 때문이죠.

오픈소스의 특성상 커뮤니티의 수많은 개발자들에

의해 소스가 고쳐지고 채워지면서

성능이 발전해 가는 특성이 있는데

마이 SQL은 오라클에서 제공하는

상용 소프트웨어의 형태를 갖게

될거란 불안이 있는겁니다.

서버호스팅의 DB설치 비율에서

마이SQL은 상당 부분 차지합니다.

하지만 성능과 호환문제에 있어 마리아 SQL이

서버호스팅 이용 고객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현실에서 마이SQL의 입지는 점점 좁아질 것 같네요.

마리아DB가 어떤 형태로 발전하게될지 흥미있게 지켜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