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씨의 신작이다.
단편 소설들을 묶어 놓은 소설집이고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의 문체는 독특하다.
이제 그는 한국 문학계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완전하게 구축한것 같다.
대화를 문장안에 녹이면서 흐름이 전혀 끊이지 않는
물 흐르는 듯한 글을 쓴다.
그러다가 가끔 일부러 문장의 흐름을 끊는데
그런 행위조차 역시 조화로워 보인다.
하지만 내용은 너무 난이하지 않나싶다.
그냥 편하게 읽기에는 작가의 의도 파악이 잘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외국인이나 외국을 소재로 하는 글들이 많아.
집중력이 떨어진다.
문장력이 좋아진 만큼 내용도 감동을 주는 것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가 침체된 한국 출판업계를 살리는 작가가 되었으면 좋겠다.
평가는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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