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스트ICT]

[그린 IDC - 시민 참여 경선날 나는 꼼수다 용자들과 함께]

이호스트ICT 2011. 10. 5. 11:52

안녕하세요? 임동욱입니다.

오늘을 책이야기 말고 좀 다른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치적인 이슈라 저와 생각을 달리 하시는 분들은 좀 거부감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심각하게는 말고 그냥 재미있는 나들이 수준으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10월 3일 개천절날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이 있어 장충 체육관을 갔었습니다.

시민 참여 경선으로 이루어졌었고 3만명 인원에 한 6만명 정도가 신청을 했다고 하는데 저는 다행히도

선출이 되어 그날 참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해보는 전자 투표라 그런지 좀 낯설더군요.

암튼 우여 곡절 끝에 투표를 마치고 나꼼수 용자들을 만나기 위해 2층으로 올라 갔습니다.

여러분 혹시 나는 꼼수다라는 방송을 아시나요? 저는 솔직히 애청자입니다.

 

 
재미있는 판대기(?)가 보이고... 가까이 가보니 역시 나꼼수 용자들이 보였습니다.




주진우 기자도 보이고...

 

김어준 총수도 보이고...

 

김용민씨도 보이네요. 그런데 그날 제가 늦게 가서 그런지 정봉주 의원은 볼수가 없었습니다.

 


김어준 총수 옆에 슬쩍 가서 사진도 찍어 보고요.

 

 그러다가 용기를 내어 같이 사진을 찍었답니다. 그리고 사인도 받았고요.

 

김어준 총수가 해주신 싸인. 그런데 총수는 제가 쫄았던걸 어떻게 알았을까요? ㅋㅋ

오늘은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치가 이렇게 재미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로 지지하는 당과 정치철학은 틀려도 세상을 즐기면서 살수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