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와 웨이모에 유료 사업 승인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운행 가능 차량호출업체 우버 등과 본격 경쟁 앞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안전 운전요원이 없는 자율주행택시(로보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공공시설위원회(CPUC)는 지난 10일 구글 웨이모와 지엠 크루즈가 샌프란시스코 전역에서 하루 24시간 유료 로보택시를 운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위원회는 6시간에 걸친 토론 끝에 투표를 통해 3 대 1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다시 후크 위원은 투표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번 승인에는 엄청난 책임이 따르며 두 회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이 책임에 부응해야 한다”며 이를 다하지 못할 경우엔 언제든지 승인을 철회하거나 요건을 변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공시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