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가 창궐하면서 구글과 GM이 내년 1월 5~8일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정보 기술) 전시회인 ‘CES 2022′에 오프라인 불참을 선언했다. 아마존·메타·트위터·T모바일 등 빅테크 기업들이 앞서 오프라인 행사 불참을 선언한 데 이어, CES 행사의 빅플레이어인 두 업체도 불참을 발표한 것이다. 애플은 원래부터 CES에 잘 참석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4대 빅테크 기업인 구글, 애플, 메타(페이스북), 아마존 모두 CES에 오프라인 부스를 마련하지 않는 것이다. 구글은 23일(현지시각) “고심 끝에 우리는 CES 2022 현장을 불참하기로 했다”며 “우리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를 지켜봤고 불참이 구글 직원의 안전과 건강에 최선의 선택이라고 결론냈다”고 밝혔다. 구글은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