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 오프로드 아랑곳 않는 자율차 한국기계연구원 이한민 실장이 오프로드 자율주행 환경인식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제공 오프로드 자율주행 시 먼지나 진흙, 눈 등 이물질을 인식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제거하는 환경인식 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굴착기, 수색차량 등 산업과 국방 분야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돼 사람이 운행하기 어려운 극한 환경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이한민 가상공학플랫폼연구본부 산업기계DX연구실장 연구팀이 산악 지형이나 물가, 눈길 등 오프로드 무인 차량에 적용되는 '센서 보호모듈'과 '센서 신호 보정 기술' 등 오프로드 환경인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프로드 환경에서 자율주행 시 진흙이나 흙탕물 등과 같은 이물질로부터 센서를 보호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