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소식] 프로텐, AI기반 벡터검색 솔루션 ‘프로V서치’ 출시

자사 검색엔진 프로서치와 연동해 보다 정확하고 유용한 검색 결과 제공

[아이티데일리] 인공지능(AI) 통합 검색 솔루션 구축 전문기업 프로텐(대표 박재완)은 의미 있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찾아주는 AI 벡터 검색 솔루션 ‘프로V서치(ProVSearch)’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텐의 AI기반 벡터검색 솔루션 ‘ProVSearch’

최근 디지털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고차원 데이터셋을 다뤄야 하는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프로텐이 자체 개발한 ‘프로V서치’는 딥러닝과 머신러닝(ML) 기술을 사용해 문서나 텍스트, 이미지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간 근접성을 벡터 공간에서 측정함으로써 사용자의 검색 의도에 맞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빠르게 찾아주는 AI기반 벡터 검색(Vector Search) 솔루션이다.

PDF 문서변환 솔루션인 ‘프로독아이(ProDocEye)’에 이어 프로텐이 올해 두번째 출시한 ‘프로V서치’는 챗GPT, 버트(BERT)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해 정보간 유사성을 측정, 의미 기반의 정확한 검색결과를 제공한다. 자연어 처리 및 SVM 기반의 자체 개발 형태소분석기를 통해 정확한 한글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특히 자사 통합검색엔진인 ‘프로서치(ProSearch)’와 연동해 문장에 주요 키워드를 추출, 검색 화면에 요약된 결과물을 보여줌으로써 유의미한 핵심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외에 △인공지능 모델 관리 △요약/키워드 시뮬레이션 △자동분류 기능 △인덱스별 데이터 및 Vector 조회 △시스템 인덱스 현황/시스템 관리/트래픽 현황 관리 △시스템 로그관리 △사전 및 서비스 관리 등 운영 및 관리자가 검색엔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웹 기반 관리도구도 제공한다.

프로텐 기술연구소장 강광선 상무는 “최근 다양한 AI 모델이 출시되면서 IT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프로V서치는 이러한 IT 트렌드의 변화 속에서 검증된 모델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공지능 벡터 검색 솔루션이다. 프로텐의 통합검색엔진인 프로서치와 완벽히 연동돼 키워드 검색과 의미기반 검색을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내부 업무시스템, 제품,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고객지원 등 의미적으로 유사한 데이터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텐은 지난해 LG전자, 스마일게이트, 포스코인터네셔널, 한미글로벌, 미디어윌, 보령제약그룹, 디와이, 넥센타이어, 롯데카드 등 일반 기업은 물론 대통령경호처, 서울시의회, 한국거래소, 한국증권금융, 보건복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토지신탁 등 공공기관을 포함해 약 70여개의 의미 있는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특히, 신한금융그룹 신(New) 그룹웨어 재구축 및 현대 오일뱅크, LG전자 연구소 nPDM 사업 등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텐이 자체 개발한 솔루션 라인업.

프로텐 천용우 부사장은 “새해에도 고객사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처럼 실제 수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통합검색엔진뿐만 아니라 우리가 개발한 다양한 모듈, 즉 챗봇(ProChat), 개인정보추출(ProExtor), 미리보기(ProDocEye), 웹크롤링(ProSpider), M365 연계 모듈(ProAIP) 및 M365 서치API(Search API) 모듈 등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목표인 신규 고객사 100여 개 확보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문: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19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