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스트ICT]

[이호스트 이야기] 남한강 자전거길 - 지하철 팔당에서 신원까지 자전거 라이딩

이호스트ICT 2011. 11. 8. 13:16


자전거를 좋아라 하는 1인으로써 남한강 자전거길이 개통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주말엔 사람이 너무 많을것 같아서 평일날 하루 휴가 내고 고고씽 ㅎㅎㅎ

중앙선은 평일에도 자전거를 가지고 탈수 있다고 합니다. ㅎㅎ

처음 자전거 들고 지하철 타느라 두근두근...


역시나 아직은 지하철 타기 힘들더군요 ㅠㅠ 계단이 너무 많고 경사로 설치도 잘안되어있어서 ㅠㅠ 무겁게 들고 오르락 내리락....;;





지하철이 흔들리니 자전거가 넘어질까봐 이렇게 조렇게 세워보다가 결국은 좌물쇠로 묶어놓는게 속편함..ㅋㅋㅋ
사람들한테 피해줄까바 조심조심...

<-- 요게 정답!!! ㅋㅋ 된다~ 된다~ 안심이 된다!ㅋㅋㅋㅋ


남한강 자전거 길은 중앙선 팔당역에서 양평역까지 약 30Km 정도 된답니다.

길도 평평하고 자전거 타기 매우 좋습니다. ㅎㅎㅎㅎ

오른쪽으론 남한강이 보이고 단풍구경도 할수 있고 군데 군데 자전거 휴게소가 있습니다. 조그만 구멍가게 같은 느낌? ㅋㅋ

 이날 유난히 날씨가 초여름 날씨처럼 땡볕이!!!! 11월인데!!

하지만 해는 일찍 지니까 2시간 정도 라이딩후 돌아왔습니다.

마지막에 막거리 한잔 마셔주고 집으로 고고싱..ㅋㅋ
이지역 막걸리라는데 생각보다 맛남! ㅎㅎ




팔당역에서 시작한 남한강 자전거길~ 아 가을분위기 물씬~~>_<
길옆에 저렇게 기찻길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자전거길 옆에 보행로도 있어서 산책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습니다~



막걸리~~~ 날이 더워서 꿀맛 같았던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 ㅎ 무슨 부녀회라고 써있던데 근처 마을부녀회에서 나온듯...가격두 매우 저렴했음!!

팔당 - 신원역까지 자전거 타구 돌아왔습니다.
가는길에 세미원과 두물머리도 지나가고 한옥으로 되어있는 커피숍인 고당도 지나가고...ㅋㅋ 차없으면 가기힘든곳들인데 지하철과 자전거타고 갈수도 있네요...

다음번엔 신원역에서 양평으로 고고싱...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