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소식] 생성 AI로 마케팅 업무 주 5시간 이상 단축 가능

 

생성 AI로 마케팅 업무 주 5시간 이상 단축 가능

세일즈포스, 마케터 1000명 설문 결과 발표

생성 인공지능(AI)을 가장 많이 활용할 것으로 여겨지는 마케팅 담당자들은 이 기술로 주당 5시간 이상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절반가량은 생성 AI의 정확성과 신뢰도에 의문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CRM 업체인 세일즈포스는 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영국, 호주의 마케터 1029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18~25일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마케터들은 생성 AI를 활용할 경우 주당 평균 5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는 연간으로 평균 32.5일 이상의 근무 시간에 해당한다.

여기에 응답자의 51%가 현재 생성 AI를 업무에 사용하고 있으며, 22%가 곧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즉 생성 AI를 업무에 도입할 생각이 없는 부류는 4분 1에 불과했다.

그러나 39%는 생성 AI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답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정확성과 퀄리티(31%)였고, 이어 신뢰성 문제(20%)와 사용 스킬 부족(19%)도 지적했다. 

생성 AI가 일자리를 줄일 것이라는 걱정은 의외로 18%에 그쳤다. 그러나 53%는 자신들의 업무가 대대적으로 바뀔 것이라고도 예측했다. 

생성 AI를 사용하는 마케터들은 이미 콘텐츠 제작(76%) 및 카피 작성(76%) 등은 물론 아이디어를 얻고(71%) 시장 데이터를 분석(63%)하는 데에도 사용한다고 답했다.

스테픈 하몬드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 GM은 "생성 AI는 개인화 및 자동화로 캠페인을 빠르고 대규모로 지원, 마케터가 고객과 연결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기업들이 기술을 채택하려고 할 때는 안전과 정확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AI타임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