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비대면으로 전시회를 관람하는 시대! 스마트 도슨트 견학 방문하기

 

안녕하세요. 이호스트ICT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여러 산업 분야에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고객을 직접 마주하지 않고 ICT첨단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 서비스를 주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비대면으로 전시회 관람하는 방법, 스마트 도슨트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려 하는데요. 팬데믹의 지속세로 전시회나 박람회를 다녀오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께 좋은 이야기가 될 듯 합니다. 

언택트 서비스의 활용이 돋보이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전시 산업>입니다. 전시 산업에서 비대면 서비스 대표주자인 '스마트 도슨트'가 있는데요. 스마트 도슨트는 전시 산업에서 사람 안내원을 대체신해서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스마트 도슨트는 다양한 ICT 기술과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전시물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안내해주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국내 박물관, 미술관, 전시회 등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ICT와 손잡은 전시 산업! 모바일 앱, FRID, 블루투스, AR, VR, NFT에 이르기까지 우리들의 편리한 비대면 전시 관람을 도와주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전시회, 관람회에서 스마트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 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서울역사박물관에 '텔레프레즌스 로봇'이 도입되었습니다. 텔레프레즌스 로봇은 관람객이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로봇을 원격 조종해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자재로 이동시키면서 로봇에 설치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실제로 전시물을 보는 것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는 로봇인데요.

텔레프레즌스 로봇은 고해상도 카메라뿐 아니라 모니터와 스피커, 마이크 등 음향시스템도 설치돼 있어 사람 도슨트에게 전시 안내, 교육 등 설명을 듣고 관람객과 서로 대화를 하며 의견을 나눌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제주넷의 전시자동안내 비콘 솔루션인 '도슨'을 제공합니다. 박물관, 미술관, 전시장 등 어디라도 설명이 필요한 곳에 비콘을 부착하기만 하면, 스마트폰으로 설정된 자동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요. 도슨은 LBS 서비스에 특화된 'JAM' 앱을 다운로드 받아 활용이 가능합니다.

관람객의 위치와 가까운 주변의 전시물을 알려주는 ‘비콘 푸시’ 서비스를 사용해 콘텐츠를 원활히 감상할 수 있게 도와줄뿐더러, 전시물에 근접하게 접근할 시 전시물에 대한 스마트 도슨트 안내 서비스를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으로 다양하고 제공받을 수 있는데요. 또한, 관람객이 서있는 위치를 기반으로 통계정보를 AI 데이터로 축적하여 딥러닝을 통해 분석하고, 분석한 데이터는 차후 스마트 도슨트 앱 개발, 전시물 변경 및 업그레이드할 때 반영한다고 합니다.

서울 시립과학관은 인공지능으로 이미지를 분석시키는 기술을 사용하여 이미지 데이터를 수집하였는데요. 그리고 수집한 데이터를 가지고 AI에게 딥러닝시키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모델이 측위 데이터로 활용됩니다. 이러한 기술을 바로 ’아임브이패스’ 기술이라고 하는데요.

서울시립과학관은 비전기반 실내측위 기술인 아임브이패스에 AR 캐릭터를 적용한 스마트 도슨트를 도입했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카메라를 통한 비전 센서를 사용하여 스마트폰에서 인식된  이미지 정보로 관람객이 실제로 어느 위치에 있는 지 알 수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현재 서울시립과학관에 있는 스마트 도슨트 서비스는 많이 변경, 축소되어 지금은 개인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음성지원만 가능하다고 하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사람과 대면하지 않고 스마트 도슨트를 활용하여 다양한 전시를 간접적으로 구경할 수 있다는 점, 저도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처음 알았는데요. 사람과 직접적으로 대면해야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에는 비대면 문화가 더 익숙해질 정도로 많은 산업 분야에서 언택트 서비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여러 산업 분야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역동적인 변화에 우리 역시 적응하고 미래의 산업 구조에 대해 한 번쯤 고민해볼 때입니다. 

오늘도 저희 포스팅과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인공지능(AI)의 시작, 이호스트ICT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