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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 셀프 계산대와 점원 로봇에 당황하는 소비자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린다"

이호스트ICT 2022. 7. 19. 09:34

 


셀프 계산대와 점원 로봇에 당황하는 소비자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린다"

시니어는 어차피 직원 도움 받고 현금 결제도 어려워






최근 많은 음식점들이 코로나 감염률을 낮추면서 계산 시간을 단축하고, 인건비 절감을 하는 등 식당 운영에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셀프 계산대와 점원로봇을 도입하고 있다.

이처럼 셀프 계산대와 로봇 도입이 늘고 있는 요식업계지만 소비자의 편의성, 혹은 만족도는 과연 높을까?

셀프 계산대는 신용카드, 전자 화폐 또는 QR 코드로 결제할 수 있지만 현금 결제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불편함이 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셀프 계산대를 이용했다가 오히려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한 나이든 노인이 사용하기에는 직원의 도움 없이는 이용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최근 무인 편의점, 문방구 등 셀프 계산대를 활용해 다양한 가게들이 생겨나고 있다. 처음에는 흥미롭고 재밌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점차 점원이 있는 편이 좋다, 양심을 테스트 받는 느낌이라는 의견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상품을 결제하지 않고 가지고 가는 사람들이 있어 손해가 크다고 말한다.

점원로봇을 이용해봤다는 사람들은 로봇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말하면서도, 로봇이 통로를 거의 막고 있어서 지나가기 어려워 떠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보완책을 마련하고 기술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 한다.

출처 : 하이테크정보
http://www.hitech.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