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메타버스 '아티월드' 가상 공간 설립
첨단방사선연구소 시설 5곳 구현
영상 시청 가능한 '아티시네마' 마련
"현실의 시·공간 제약 극복···많이 이용해주길"
3차원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는 코로나19 이후 요즘 젊은이들의 주요 활동지다. 이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새로운 온라인 공간을 마련해 원자력연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이남호)는 전 세계 400만 명 이상 사용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 내 '아티월드(ARTI World)'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아티월드는 실제 첨단방사선연구소 주요 시설 5곳의 외관을 그대로 구현했다. 메타버스 전용 공간으로는 ▲아트리움 ▲아티시네마 ▲진로체험관 ▲체험존이 마련됐다.
이 중 아티시네마에선 ▲방사선연구조사시설 ▲사이클로트론 ▲RI-Biomics ▲방사선육종연구동 ▲방사선기기팹에 대한 상영관이 구성돼, 시설 관련 홍보 영상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원자력연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상시 운영 외에도 아티월드를 통해 방사선 기술 특강과 청소년 대상 진로설계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연구소 관계자들은 "이번 온라인 가상공간은 현실에서의 시·공간 제약을 극복해 원자력 및 과학에 관심 있는 젊은 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마련됐다.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티월드 접속방법은 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 헬로디디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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