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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 인텔, 비트코인 채굴용 '블록스케일 ASIC' 칩셋 출시 등

이호스트ICT 2022. 4. 5. 19:09

 

 

사진설명출처 : 인텔

 

인텔, 비트코인 채굴용 '블록스케일 ASIC' 칩셋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텔이 2세대 비트코인 채굴 전용 주문형반도체 '블록스케일 ASIC'을 출시한다. 전력 효율은 26J/TH로 비트메인과 마이크로BT 최신 모델의 27.5J/TH, 31J/TH 보다 높다. 올해 3분기 제품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르고 블록체인, 하이브 블록체인, GRIID, 자이언트 블록 등이 제품을 최초 수령할 예정이다. 인텔은 "비트코인 채굴 회사들이 지속 가능성과 해시파워 확장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텔이 지난 2월 발표한 1세대 비트코인 채굴 ASIC '보난자 마인'(Bonanza Mine) 에너지 효율은 56.97J/Th로 경쟁사 수준보다 낮았다는 설명이다.

외신 "게리 겐슬러,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규제 방안 고려 중"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규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EC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협력, 상품과 증권을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규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게리 겐슬러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전통 거래소와 유사하게 운영된다며 동일한 수준의 조사를 받아야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따라 SEC는 투자자 보호 범위를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사안을 고려하고 있다.

마라톤 디지털 CEO "시총보다 더 큰 프리미엄 제시하면 회사 매각 검토"

미국 비트코인 채굴기업 마라톤 디지털 CEO 프레드 티엘(Fred Thiel)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회사 매각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누군가 시가총액보다 더 큰 프리미엄을 제시한다면 우리는 매각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며 "이것이 투자자들에게도 옳은 일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에너지 생산업체는 저렴한 비용으로 전기를 판매할 수 있다. 수익성이 가장 좋은 비트코인 채굴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美 SEC 위원장 "암호화폐, 많은 혁신 있지만 과대광고된 부분도 있다"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펜실베니아 법률 자본시장 협회 연례 회의에 참석, 암호화폐에는 많은 혁신이 있지만 과대광고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SEC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는 "슈퍼볼 기간 수많은 암호화폐 플랫폼 광고가 방송됐다. TV 이벤트에 새로운 혁신이 방송된 건 처음이 아니다. 2000년 슈퍼볼 기간 14개의 닷컴 회사가 광고를 했고, 지금은 대부분이 사라졌다"며 "다른 스타트업 분야와 마찬가지로 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 역시 실패할 수 있다. 이것은 미국의 기업가 정신의 일부"라고 전했다. 이어 "암호화폐 시장을 다르게 볼 이유가 없다. 우리는 기술 중립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게리 겐슬러는 연설을 통해 암호화폐 플랫폼, 스테이블코인, 토큰에 대해 설명, "새로운 기술은 항상 나타난다.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적응하냐이다. 실수하지 마라. 암호화폐가 자본을 조달하는 등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순 있겠지만, 투자자와 시장은 계속해서 보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IPCC 보고서, 탄소 배출 리스크로 암호화폐 언급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보고서를 발표,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제한하려면 203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19년 대비 43% 감축해야 한다고 밝히며 탄소 배출 리스크로 암호화폐 네트워크를 언급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데이터 센터와 관련된 IT 시스템(블록체인 포함)은 전기 집약적으로 에너지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다. 전기 생산이 탈탄소화 되지 않으면 암호화폐는 전세계적 CO2(이산화탄소) 배출 요인이 될 수 있다. 암호화폐 업계 내 에너지 관련 요구사항이 늘어나고 있지만, 블록체인 인프라의 에너지 사용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스테이킹 업체 코러스 원, 3000만 달러 규모 벤처 펀드 조성

더블록에 따르면 스테이킹 서비스 업체 코러스 원(Chorus One)이 3000만 달러 규모의 벤처 펀드를 조성했다. 자금은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조달할 계획으로, 다양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투자하게 된다. 코러스 원 측은 "코스모스, 솔라나, 이더리움 등 기반 다양한 프로젝트와 긴밀히 협력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영국 금융감독청, 5월 암호화폐 업계 포럼 개최...규제 등 논의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5월 10~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업계 전문가 포럼 '크립토스피릿(CryptoSprint)'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가, 엔지니어, 학자, 금융기관, 소비자 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암호화폐 기술과 규제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투자자 대상 암호화폐 발행에 대한 정보 공개, 암호화폐 업체에 대한 규제 의무 테스트, 현행 규제 프레임워크의 한계점 등을 다룬다. 한편, FCA는 3월 31일까지였던 암호화폐 사업 인가 마감일을 뒤로 연기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지분 9.2% 인수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지난 3월 14일 트위터 지분 9.2%를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소식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소셜 미디어의 미래와 탈중앙화 여부에 대해 논의한 후 나온 것이다.

[코인니스 제공]

원문: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4/303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