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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 6G 통신에 하늘과 바다까지…'차세대 네트워크 발전전략' 추진

과기부·통신3사·삼성전자 등 5G·6G 발전방향 논의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다산네트웍스[039560]에서 토론회를 열고 '차세대 네트워크 발전 전략' 수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네트워크 발전 전략은 5G 백본망, 6G, 위성, 사물인터넷(IoT) 등 네트워크 전반의 기술 혁신 방안 등을 포함할 계획이다. 5G 기술 발전과 6G, 양자통신 등 첨단 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된다. 정부는 소프트웨어 등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네트워크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상을 넘어 하늘과 바다에까지 네트워크 서비스를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미래 미디어 서..

[IT 소식]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주인공은 S22 시리즈

새달 10일 온라인 개최… 3종 출시 노트 없애고 울트라에 S펜 ‘기대’ 성공 여부 따라 시장 변곡점 ‘긴장’ 삼성전자가 다음달 10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개최하고 신작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6일 오전 초대장을 통해 “2월 9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갤럭시 언팩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시간으론 2월 10일 0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행사 없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언팩의 주인공은 단연 S22 시리즈다. 삼성전자는 화면 크기에 따라 S22(기본형), S22 플러스, S22 울트라 등 3종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노트 시리즈’를 과감히 없애고 S22 울트라 버전에 S펜을 이식해..

[IT 소식] 엔비디아, ARM 인수 진전 없어 “포기 준비 중”

미국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가 영국 반도체 회사 암(ARM)을 인수하려던 계획이 무산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수 최종 확정에 필요한 경쟁 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현지시간) 는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ARM 인수를 포기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트너들에 인수가 마무리될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다른 소식통은 소프트뱅크가 인수가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ARM의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엔비디아는 2020년 9월 소프트뱅크로부터 ARM을 400억달러(약 47조9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반도체 기업 M&A 사상 최대 금액이다. 거래 발표 당시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인수로 인..

[IT 소식] 메타버스 타고 NFT-P2E 열풍… 시장선점 경쟁 본격화

메타버스 대중화 원년… 2024년 900조 규모 성장 삼성TV에 NFT 거래 플랫폼 탑재… 미술품 감상도 게임업계는 블록체인 기반 ‘돈 버는 게임’에 집중 증권가 “가상자산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우뚝”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메타버스가 올해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또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과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역시 거센 열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현실세계에서의 활동이 메타버스로 옮아가고 NFT로 자산화와 수익화가 가능해지면서 생산, 소비, 투자, 거래의 순환 노믹스가 가능해졌다. 구글, 애플,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본격 경쟁에 뛰어드는 배경이다. 올해 최대 ..

[IT 소식] 애플, 올 가을 사상 최대 신제품 쏟아낸다

아이폰 4개 모델·저가형 맥북프로·대화면 아이맥·맥프로 신형 등 유력 애플이 올 가을 출시를 목표로 역대급으로 가장 많은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올 가을 출시를 목표로 4개의 아이폰14 모델을 포함해 차세대 저가형 맥북 프로, 화면을 키운 대화면 아이맥과 새로운 맥 프로를 개발 중이다. 또, 새롭게 디자인을 바꾼 맥북 에어 제품과 에어팟 프로 2세대, 애플워치 3개 제품(8세대, 애플워치SE, 익스트림 스포츠버전)과 저가형 아이패드, 새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개발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위에 나열된 대부분의 제품은 올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이맥의 경우는 더 빨..

[IT 소식] 메타, NFT 만들고 거래하는 기능 개발한다

앞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를 만들고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는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구 페이스북)가 NFT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방법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직은 개발 초기 단계여서 향후에 해당 계획에 변동 사항이 생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인스타그램은 NFT를 선보이는 방법을 테스트 중이며 이 디지털 수집품을 거래할 수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지원 기능은 메타의 가상자산 지갑인 ‘노비’를 통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유저들이 NFT를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준비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을 NFT화 시켜 고유자산..

[IT 소식] "NFT로 국가문화재 시민 품에 돌려주자"

국내 첫 실물 문화재 NFT 발행 주목 재정난 간송미술관 국보 72·73호 대상 누구나 참여 가능 `국보 DAO` 결성 가상화폐로 모금해 입찰 참여 계획 "문화재 보호 국민적 참여·관심 확대" 대한민국 국가 문화재를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하는 움직임이 시작돼 그 결과가 주목된다. 블록체인·NFT를 활용, 시민들 스스로 주체가 돼 문화재 가치를 공유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문화재가 가진 진정한 역사적 가치를 알리겠다는 취지다. 20일 블록체인 업계 등에 따르면 국가 문화재를 낙찰 받아 이를 NFT로 발행하기 위한 '국보 탈중앙화자율조직(DAO)'이 결성됐다. 국보 DAO는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누구나 자발적으로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이들 구성원이 주요 의사결정을 함께 ..

[IT 소식] "이달에만 9개 등록"…'우후죽순' 메타버스 민간 자격증, 문제없나

대부분 제페토·이프랜드·개더타운 실습 비중 높아 플랫폼 의존도 높아 메타버스 산업에 도움 되기 어려워 메타버스 관련 민간 자격증이 올해만 9개가 새로 등록됐다. 2022년 새해가 시작된 이후 이틀에 하나꼴이다.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21개에 달한다. 하지만 우후죽순 생겨나는 메타버스 민간 자격증의 내용을 살펴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19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민간자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등록된 민간자격에는 △메타버스비즈니스전문가 △메타버스전문강사 △메타버스콘텐츠전문가 △메타버스전문가 △메타버스콘텐츠활용지도사 등이 있다. 지난해 등록된 민간자격의 이름들도 비슷하다. △메타버스교육지도사 △메타버스컨설턴트 △메타버스관리사 등이다. 심지어 '메타버스전문가'라는 자격증은 서로 다른 3곳의 기관이 따로 등..

[IT 소식] 입지도 못하는데 산다…구찌·나이키 참전한 오픈런 없는 세계

입지도 못하는 명품 옷을 돈주고 산다? 글로벌 패션기업들의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 시장 경쟁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구찌·발렌시아가·랄프로렌 등 럭셔리브랜드도 가세해 시장 확대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미국소매협회(NRF) 연례 콘퍼런스에 연사로 나선 파트리스 루베 랄프로렌 CEO가 "소비자들이 랄프로렌의 디지털 의류를 구입하고 가상 매장에서 버추얼 커피를 즐기고 있다"며 "랄프로렌은 메타버스 속의 가상 부동산 매수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전략은 신세대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며 "신세대는 바로 그곳(메타버스)에 있다. 그래서 우리도 거기에 가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메타버스와 랄프로렌의 비전에는 많은 유사점이 있다. 우리는 패션..

[IT 소식] "기업 성공, CTO에 달렸다"...메타·MS, VR·칩 전문가 영입

[뉴테크 전쟁 키 쥔 CTO]총성 없는 CTO 영입 전쟁 테크기업 기술중심 경영 강화...CTO 중요성 갈수록 높아져 라이벌사 전문가 파격조건 영입...다른 업종 인력 데려오기도 LG 등 국내 기업들도 주력 분야 맞춤형 인재 잇따라 선임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각 사별로 주력으로 삼을 기술에 적합한 최고기술책임자(CTO)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증강현실(AR)·6세대(6G) 등 분야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생존을 위해서는 사업 구조 혁신이 절실하고 이를 위해서는 성장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어제까지만 해도 라이벌 회사에 몸담았던 CTO를 파격적인 조건에 영입하거나 아예 다른 업종의 전..

[IT 소식] [글로벌포스트] 비트코인 금지한 中, NFT는 키운다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을 전면 금지하고 있는 중국 정부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은 집중 육성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개발·운용하는 블록체인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BSN)'는 기업이나 개인이 NFT를 발행·유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중이다. BSN의 기술지원을 맡고 있는 레드 데이트 테크놀로지(Red Date Technology)의 이판 허(Yifan He) CEO는 "NFT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과 함께 사용되지 않는 한, 중국에서 법적 문제가 없다"며 "퍼블릭 블록체인을 금지하고 있는 중국에서 BSN은 신뢰할 수 있고 저렴한 NFT 전용..

[IT 소식] 삼성전자, 정보 저장·연산 한번에 하는 컴퓨팅 구현

자기저항메모리 기반 인-메모리 컴퓨팅…저전력AI·뇌과학 칩 활용 삼성전자 연구진이 자기저항메모리(MRAM·Magnetoresistive Random Access Memory)를 기반으로 한 인-메모리(In-Memory) 컴퓨팅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고 발표했다. 정승철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이 제1저자, 함돈희 종합기술원 펠로우와 김상준 종합기술원 마스터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반도체연구소, 파운드리사업부 연구원도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인-메모리 컴퓨팅이 메모리 안에 정보를 저장할 뿐 아니라 연산까지 수행하는 칩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메모리에 있는 정보를 옮기지 않고 메모리 안에서 병렬 연산하..

[IT 소식] 삼성전자, '엑시노스2200' AP 공개 연기…왜

"스마트폰 론칭 시점에 공개…생산과 성능에 문제 없다"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2200' 공개를 연기했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당초 이날 엑시노스2200을 공개한다고 공지했지만 고객사 일정을 고려해 AP 신제품 공개 시기를 미루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시일정을 조정해서 스마트폰 신제품 론칭시점에 공개할 방침"이라며 "생산과 성능 등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엑시노스2200을 갤럭시S22 공개에 맞춰 이달 말이나 내달 초에 선보일 전망이다. 엑시노스2200은 미국 AMD의 설계 기술이 사용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해 퀄컴보다 약점으로 꼽혀온 GPU 성능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시노스..

[IT 소식] 女, 女, 女…국내외 IT기업 CEO에 여성 바람

SAP 한국 대표에 27년만에 여성 MS 등 외국계 기업 뿐 아니라 한컴, 신한DS도 첫 여성 CEO "업무 능력 뿐 아니라 공감 능력 등 섬세한 리더십 강점"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IT업계에도 ‘여풍(女風)’이 거세게 불고 있다. 여성들이 일부 임원 자리를 넘어 최고경영자(CEO) 자리까지 잇따라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여성 리더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 SAP는 지난 6일 신은영 SAP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한국지사장으로 선임했다. SAP코리아가 여성 대표를 선임한 건 1995년 설립된 후 27년만에 처음이다. 신 대표는 1990년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서 컨설팅 업무를 하다가 한국오라클 재무총괄을 거쳐 2008년 SAP..

[IT 소식] '반도체의 힘'…삼성전자, 지난해 매출 279조 신기록 달성

삼성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7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은 76조 원, 영업이익은 13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52% 각각 뛴 수치다. 연간으로는 매출 279조 원, 영업이익은 51조5,7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43% 각각 늘었다. 매출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7년(53조6,500억 원), 2018년 실적(58조5,567억 원)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일등공신은 반도체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가 지난해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를 앞세워 1년 전보다 30% 많은 95조 원에 가까운 매출과 29조 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