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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카드뉴스] 돈되는 이야기! NFT(Non-Fungible Token)와 디지털소장품의 세계

이호스트ICT 2024. 4. 2. 15:58


[IT 카드뉴스] 돈되는 이야기! NFT(Non-Fungible Token)와 디지털소장품의 세계 

안녕하세요, 토탈 IT 서비스 기업 이호스트ICT 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NFT(Non-Fungible Token)가 놀라운 성장을 이루며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디지털 소장품은 온라인 상에서 독특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은 자신만의 작품을 디지털 세계에 확장시키려고 하고, 컬렉터들은 독창적인 작품들을 소장하며 희귀 가치를 추구하기도 합니다. 금융 투자자들은 새로운 수익 창출 수단으로 NFT를 보고, 기술 애호가들은 NFT의 블록체인 기반 기술에 열광하고 있죠. 이들 모두에게 NFT는 각자 나름의 가치와 매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말로 '돈'이  되고 있는! 흥미로운 NFT 세계를 탐구해보고 디지털 소장품의 독특한 매력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첫 입사지원서는 디지털 소장품의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1973년 오리건주 리드대학을 경제적 이유로 중퇴하고, 직접 손으로 작성한 한 장짜리의 입사지원서를 디지털화한 NFT입니다. 원본은 34만 3,000달러 (한화 약 4억원), NFT는 약 2만 7,498달러(한화 약 3,200만원)에 낙찰되었다고 하는데요. 잡스는 이력서에 자신이 컴퓨터와 계신기 등을 다룬 경험이 있으며 전자공학기술, 디자인엔지니어 직무에 관심이 있다고 적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영화감독 '알렉스 라미레스 말리스'는 자신의 친구들과 1년 간 방귀소리를 모아 마스터 컬렉션을 만들었습니다. 방귀 소리를 1년 간 녹음하여 NFT로 제작한 것인데요. 

추상적인 소유권이 수천만 달러에 매매되는 NFT 시장을 지켜보면서 '터무니없다' 라는 생각을 하였고, 비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를 제작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NFT는 약 426달러(한화 약 48만원)에 낙찰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유명한 밈들이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 토큰)로 제작되어 디지털 소장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기도 합니다. 

'무한도전' 출연자 최규재 할아버지가 외친 '무야호'는 유행어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에 MBC에서는 '무야호' 관련 NFT 상품을 950만1000원에 경매에 부쳤으며, 성공적으로 판매되었습니다. 

'복면가왕'에서 패널 신동엽의 "상상도 못한 정체"라는 리액션이 밈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이 밈 역시 NFT로 제작되어 300만원에 판매되었습니다.





약 30년 전, 세계 최초로 보내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메리 크리스마스'가 NFT로 제작되었으며, 이는 약 13만 2,680유로(한화 약 1억 7,800만원)에 낙찰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1992년 12월 3일 보다폰 엔지니어 닐 팹워스가 2kg에 달하는 무선전화기 '오비텔'로 당시 이사였던 리처드 자비스에게 보낸 15자 문자인 문구가 바로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였다고 하는데요. 이 NFT는 세계 최초의 SMS를 전송한 통신 프로토콜의 고유한 독점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기에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경매의 수익금 전액은 유엔난민기구에 기부되었다고 하네요. 




테니스 선수 올렉산드라 올리니코바는 자신의 오른팔 일부를 NFT로 판매한 사례로 유명합니다. 이는 스포츠 분야에서 NFT를 활용한 독특한 사례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프로 여자 테니스 선수이자 세계 658위인 올렉산드라 올리니코바는 자신의 오른팔 일부를 NFT로 판매하였습니다. 낙찰자는 선수의 오른팔 안쪽 팔꿈치와 어깨 사이 가로 6인치, 세로 3인치 부분에 원하는 문신을 새길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는 방식이었는데요. 2000년대에 스포츠 선수들에게 유행한 문신광고의 일종으로 NFT가 활용된 것입니다. 이는 약 5,400달러(한화 약 750만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이런 것도 돈이 된다고?' 

저 역시 디지털소장품 사례들을 보고 이러한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NFT는 단순한 디지털 이미지가 아닌, 창작자의 노력과 창의성, 그리고 소유권에 대한 새로운 4차 산업 시대에 접근 방식을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이끌고 있는 NFT 시장이 앞으로 어떠한 변화할 지 지켜볼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