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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8.15 광복절을 새롭게 맞이하는 자세 : 가상세계에서 독립을 외친다

이호스트ICT 2022. 11. 14. 09:35


안녕하세요, 이호스트ICT입니다. 

밀레니얼+Z세대를 뜻하는 MZ세대가 AR, VR 등 각종 IT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8.15 광복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가상세계 플랫폼 활용에 거부감이 없고, 익숙한 이들 세대는 가상의 공간에서 독립을 체험하고, 현실과 가상을 혼합해 독립을 외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MZ세대가 8.15 광복절을 맞이하는 새로운 트렌드 방법들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타버스 게임인 마인크래프트 속에서 인천광역시가 한 맵을 제작하였습니다. 이름하여 '1945 맵' 인데요. 3.1운동 당시 인천 내 주요 독립운동 장소들을 가상공간 맵으로 구현한 것입니다. 백범 김구 선생, 심혁성, 김명진, 유봉진 지사 등 3.1 만세 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들도 게임 내 캐릭터로 제작이 되었는데요. MZ 세대들을 타겟팅 하여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이 되어 활발한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제페토 플랫폼에서도 MZ 세대들이 대한독립을 외치고 있습니다. 제페토는 메타버스 가상세상 속에서 이벤트형 역사프로그램들을 활발히 드러내고 있는데요. 76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제페토 수련관 정문에 걸린 태극기 앞 참여 인증샷 이벤트를 열기도 하였으며, 액션 플래시몹 이벤트를 추진하기도 하였습니다. 역사에 대한 무거운 인식이나 거부감을 줄이는 동시에 친근하게 애국지사에 대한 가사함을 기리는 데 의의를 두고 있는 이벤트들입니다. 


SKT는 독립기념관과 협력하여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 (MEC) 환경에서 첨단 정보 통신기술(ICT)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마법사진관 등 총 5종의 초실감 콘테츠를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슈퍼노바 기술 기반 마법사진관 △NUGU 적용 코딩 로봇을 활용한 알버트 독립운동 체험관 △가상현실(VR) 기술로 보는 하늘공원 한글 퀴즈 △4DX로 경험하는 독립운동 △'점프 AR'로 만나는 백범 김구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가 있었는데요. 

고도의 복원기술을 통해 고화질의 독립운동가 자료를 전시하는가 하면, 우리말 지키기를 주제로 한 4DX 애니메이션 및 VR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또, 휴대폰을 활용하여 백범 김구 선생의 모습을 자신의 얼굴에 합성할 수도 있도록 하여 볼거리가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여 선보였습니다. 


싸이월드에서는 광복 77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의 폰트를 제작해 앱에 적용 및 무료 배포 하였습니다. 실제 친필 문서를 근간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폰트라고 하는데요. '조선혁명선언' 발표의 100주년을 올해 맞이하여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광복절 당일에는 싸이월드 앱에 접속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단재 신채호 선생의 미니미도 증정하였다고 하네요. 


기존에는 역사 서적을 읽고 박물관이나 전시회에 박물화는 등 현실 속의 체험과 관람을 통해 역사를 읽어왔다면, 이제는 가상현실을 표현하는 다양한 플랫폼에 직접 접속 하여 체험해보게 된 시대가 되었네요. 

인공지능과 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MZ 세대는 새로운 방식으로 역사 의식을 고취 시키고 있는데요. 새로운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가 창출되고 있다는 점에서 ICT 발전에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