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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간 시대 본격 도래하다! <버추얼 인플루언서>에 빠져보자

이호스트ICT 2022. 11. 12. 18:29

안녕하세요. IT 토탈 솔루션 기업, 이호스트ICT입니다. 

최근 몇년새 인공지능 AI와 3D그래픽 등을 통해 만들어진 가상의 인물들을 여러 매체를 통해 쉽게 볼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가상의 인물 중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를 바로 '버추얼 인플루언서' 라고 칭한다고 합니다.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은 인간 인플루언서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을 정도로, 인간 못지 않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차세대 트렌드세터인 '가상의’라는 뜻의 영단어인 버추얼(virtual)과 ‘SNS에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을 의미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인공지능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인물이면서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를 일컫는 말인데요.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완벽하지 못한 그래픽 기술력으로 인해 약간은 어색하게 느껴져 "불쾌한 골짜기"라는 평을 들어 왔는데요. 이제는 IT 기술의 상당한 발달로 정말 사람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수준의 표정과 행동 등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으로 이른바 '버추얼 인플루언서 전성시대'를 이루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의 사례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릴 미켈라(Lil miquela)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300만을 넘긴, 가장 대표적인 가상 인플루언서입니다. 브라질-미국계 국적을 지니고 있으며, 모델 겸 뮤지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릴 미켈라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광고는 1건 당 1000만원 가량의 값어치를 한다고 하는데요. 이 가상의 인물이 한 해에 벌어들이는 수익은 13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7년 4월 쭉 뻗은 큰 키에 군살 없는 몸매, 광채 나는 피부, 크고 빛나는 눈을 가진 흑인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슈두(Shudu)는 영국 국적의 모델인 가상 인플루언서인데요. 미국의 팝가수 리한나가 만든 코스메틱 브랜드인 '펜티 뷰티(Fenty Beauty)'의 전속 모델이기도 합니다. 

지난 2020년도에는 삼성전자 Z플립의 모델로 한국시장에까지 진입을 하였는데요. 이 밖에도 랑방, 살바토레 페레가모 등의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의 디지털 슈퍼모델' 역할을 톡톡이 해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전문 기업 딥브레인AI가 개발한 AI 휴먼도 있습니다. 실제 손흥민 축구 선수를 가상 인간으로 구현한 것인데요. AI 쏘니는 한국 국적으로, AIA 생명 홍보 모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음성 및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기술을 융합한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휴먼 솔루션이 적용된 AI 쏘니! 

건강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보험 상담사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오니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LG 전자에서 개발한 버추얼 인플루언서, 김래아(Keem reah)는 서울에 거주하는 23세의 여성이자 '미래에서 온 아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DJ로 활동 중이며, 실제 가수로 데뷔를 하기도 하였는데요. 일반적인 버추얼 인플루언서와는 달리 본인 목소리를 보유 하고 있으며 잡지 인터뷰까지 진행 하였다고 합니다.


AWW 사에서 개발한 이마(Imma)는 이케아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적은 일본입니다. 사람의 눈을 3D 스캐닝 하여 모세혈관, 홍채, 초점 등 세밀한 부분까지 완벽 구현한 것이 특징인데요. 

이케아의 모델로써 활동 중인 이마는 매장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는 모습, 요가를 하고 춤도 추고 청소기를 돌리는 등의 모습을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25만 가량의 팔로워가 있는 인플루언서로써 여행, 셀카, 패션 등 일상 사진들을 업로드하며 수많은 네티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남성형 가상인간이 있습니다. 바로 VHP 사에서 개발한 한국계 브라질인 테오(Theo)인데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테오는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SNS를 통해 경복궁에 가서 찍은 셀카를 업로드 한다거나, 넷플릭스에서 '솔로지옥'을 보고 후기를 올리는 등 한국 문화를 활발히 전파하고 있습니다. 

테오는 한국의 10대 가상 인플루언서 8위에 등극을 하였는데, 순위권 내 유일한 남성 가상인간이었습니다. 가상인간의 활동영역이 패션이나 뷰티 쪽에 집중돼 있다 보니 여성형 가상인간만큼의 주목은 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데요. 

남성형 가상인간인 테오는 그럼에도 한국어, 포르투갈어, 영어까지 총 3개 언어를 섭렵하고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광고 마케팅에 활용 시 과거의 문제나 실수, 논란 등으로 브랜드 가치 손상이 있을 위험요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겟 소비자가 선호하는 스타일과 취향, 특징을 그대로 반영하여 만들게 되기 때문에 당연히 인기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사이버가수 '아담'을 보던 시절에서 IT 기술의 발달이 도래하며 다양한 장점을 지닌 버추얼 인플루언서 모델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여러분께서도 이들의 행보를 눈여겨 보신다면 흥미로움을 느끼실 것 같네요. 

그럼 이번 포스팅은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