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같은 이미지 생성하는 '미드저니 5.2'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미드저니'가 시각적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적인 이미지를 생성하는 수준으로 개선됐다.
데이터코노미는 최근 미드저니가 더욱 향상된 품질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새로운 미드저니 5.2 버전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줌 아웃(Zoom Out)’ 아웃페인팅 기능이다. 마치 카메라를 줌 아웃하여 스크린에 더 많은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것처럼 이 기능을 사용하면 이미지에 담길 영역을 넓혀 더 많은 디테일을 채워 준다. 이때 줌 아웃하여 채워지는 내용은 원본 이미지와 텍스트 프롬프트를 바탕으로 생성된다.
줌 아웃 버튼은 미드저니에서 텍스트 프롬프트로 생성한 네 개의 이미지 중 하나를 업스케일 한 후 나타나며 2배, 1.5배, 커스텀 줌(Custom Zoom)을 선택할 수 있다. 커스텀 줌은 줌 아웃하기 전에 텍스트 프롬프트를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떤 방향으로든 프레임 너머로 이미지를 확장할 수 있는 ‘패닝’ 기능도 추가 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AI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위, 아래, 왼쪽, 오른쪽의 4개의 화살표 버튼을 사용하여 더 많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각 버튼을 사용하면 한 방향으로 이미지를 확장할 수 있다.
더 많은 제어가 필요하다면 '패닝(Panning)' 기능을 사용할 때 프롬프트를 변경하여 ‘리믹스(Remix)’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화살표를 클릭할 때마다 새로운 프롬프트를 입력해 완전히 새롭게 이미지를 제어할 수 있다. 배경을 변경하고 이미지에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부여할 수 있다.
정사각형이 아닌 이미지를 정사각형 이미지로 바꾸는 "정사각형 만들기" 옵션도 있다. 사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를 변경하고 종횡비를 변경할 수 있는 고급 도구인 "사용자 지정 확대/축소" 버튼도 있다.
또한 ‘프롬프트 파서(Prompt Parser)’라는 기능을 이용하여 사용자는 이제 중요한 단어를 식별하고 불필요한 단어를 제거하여 최상의 결과를 위해 프롬프트를 최적화할 수 있다.
파서는 또한 각 단어에 가중치를 할당해 사용자가 가장 적합한 프롬프트에 대해 다섯 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간단히 말해서 모호한 아이디어를 사용자의 의도와 요구에 더 잘 부합하는 프롬프트로 변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원문 :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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