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별 다섯개다.
정말 감동적이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대단한 사람들...
정말 돈은 많이 벌지 못하고 편하게 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남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자신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특이 이번에 서울시장에 출마한 참여연대와 아름다운 가게를 만든
박원순씨의 이야기가 첫 편에 나와 그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NGO나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강연한 이야기를 모은 것이다.
대부분이 솔직하고 진솔하며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설적인 화법으로, 문장이 전혀 꾸미지 않은 것이 읽기에 너무나 좋았다.
강연자들은 하나같이 돈 벌이에 인생을 허비하기에는 자신의 인생이 너무 아깝지
않냐고 말한다.
그리고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이 무엇인지 찾아 보라고 충고한다.
또한 그 일들은 지금 모두가 알고 있는 것 말고 완전히 새로운 것이라 하더라도
열심히 만들어 내고 노력하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강연자들은 자신의 경험들을 이야기하며 사람들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중요한 것들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무엇들이 필요한건지
정해진 시간내에 자세하고 또박또박 자신만의 언어로 설명해 준다.
어떤곳에서 어느 일을 하고 있더라도 꼭 한번 읽어 보았으면 하고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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