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아마존, 올해의 기대주 등극 '반전'
JP모건 투자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메타와 아마존이 올해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를 기대주로 지목됐다. 지난해 주가가 각각 64%와 51% 폭락한데 따른 반등 효과가 기대되는 때문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통신은 11일(현지시간) 투자자문회사 JP모건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가운데 41%가 올해 최고의 실적을 낼 회사로 메타를, 36%는 아마존을 꼽았다고 보도했다.
이들 기업 지난해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반토막 이하로 떨어졌었다. 메타는 64%, 아마존은 51% 떨어졌다.
메타는 애플이 자사 기기에서 사용 이력을 추적하지 못하도록 정책을 바꾼 탓에 타겟 광고 수익이 줄어든데다 메타버스에 대한 과도한 투자로 큰 손실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아마존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온라인 쇼핑 수요가 줄고 고금리와 세계 경기 침체 등 거시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최근 이들 기업의 주가 반등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P모건 설문조사 응답자의 43%는 올해 인터넷 부문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이 매출감소와 성장둔화를 초래할 수 있는 변수로 지적됐다.
중소기업 가운데는 데이트앱 '틴더(Tinder)'를 운영하는 매치(Match) 그룹과 의류판매회사인 파페치(Farfetch)가 가장 좋은 실적을 낼 회사로 꼽혔다.
올해 최악의 실적을 낼 것으로 꼽힌 곳은 이용자 감소로 고전하고 있는 넷플릭스였다.
출처 : AI타임스 / 정병일 위원 jbi@aitimes.com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8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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