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스트ICT 김철민 대표 '애자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필요성 강조...왜?
애자일(Agile)과 AI 활용한 '데이터센터 현대화' 필요한 시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분산, 공유할 수 있는 IPFS 구축 필요
이호스트아이씨티(이하 이호스트ICT) 김철민 대표가 인터뷰를 통해 '애자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Agile Cloud InternetDataCenter)'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호스트ICT는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한 곳이 아닌 여러 곳에 분산 구축, 투자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라며, “애자일과 AI 기술을 결합하여 보다 현대화된 데이터센터를 더 적극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말했다.
글로벌 ICT 서비스 제공을 위해 회사는 IDC 사업에 애자일(Agile) 방법론을 적극 적용하여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센터&POP를 전세계 각지에 거점 별로 구축하여 통합 운영 중이다.
이호스트ICT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접근통제 등 정보보안 관련 총 133개 항목에 대해 국제 심판원의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하는 ISO/IEC 27001 국제 표준을 인증하여 데이터센터 구축을 하고 있다. 또, 통신사별 다양한 회선을 인입하여 Active-Stand by 회선 이중화를 구축하여 회선 장애 발생 시 유연한 대처를 통해 단절 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주요 특징이다.
김철민 대표는 "한 곳에 데이터센터 시설을 집중시키게 되면, 고전력/고성능 서버로부터 센터 온도 유지가 어려워지고 장기적으로 장비 효율성이 떨어져 데이터 안전성이 심각하게 떨어질 수 있다"라며, "고밀도 공조 장치를 적용하고 백업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의 인프라 개선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IDC 센터를 여러 곳에 분산화하여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회사는 위와 같은 맥락에서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저장·분산·공유할 수 있는 탈중앙 분산형 저장 방식 시스템 'IPFS' 구축 사업에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스트ICT는 티어Ⅲ 애자일 기반 AI 데이터센터 등 서버 운영에 최적화된 IT 인프라를 토대로 블록체인 기반의 IDC 구축/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호스트ICT는 지난 10월 21일, 「제 77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경찰청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정보 보호 및 보안 협조 등 ICT 사업 부문 공헌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한 바 있다. 김철민 대표는 "데이터는 정보화 시대의 가위"라고 비유하며, "4차 산업 사회에 꼭 필요한 것이지만 불법적이거나 사회적 가치를 훼손하는 방향으로 활용된다면 큰 해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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