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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 세계적인 인공지능 전문가 모인다… 광주서 ‘AICON 컨퍼런스’ 개최

이호스트ICT 2021. 12. 14. 07:12

 


세계적인 인공지능 전문가 모인다… 광주서 ‘AICON 컨퍼런스’ 개최





세계적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코로나19 이후 AI 권위자들이 처음 만나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와 메타버스의 미래 좌표를 논의한다.

AI산업융합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AICON 광주 2021’ 컨퍼런스가 16~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7개국 30여명의 연사가 참여해 ‘세상의 AI, 빛나는 이곳에서’를 주제로 AI기술의 현주소를 소개한다.

첫날인 16일에는 미국 하버드대 엣지컴퓨터연구소 비제이 자나파 레티 교수가 ‘미래 AI 기술,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레티 교수는 이동식 컴퓨팅과 기계 자동화를 위해 필요한 컴퓨터 구조와 시스템소프트웨어 디자인에 관한 연구로 페이스북, 인텔 등 세계적 기업의 컨설팅을 담당했다.

17일에는 국내 로봇메커니즘 연구소 데니스 홍, 가상인간 ‘로지’로 유명한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의 김진수 이사 등 국내외 각 분야의 저명한 연사들이 ‘AI, 산업의 변화를 이끈다’ 등 다양한 발제 강연을 이어간다. 비즈니스트랙, 클러스터포럼, 테크 등 3개 분야로 세분화된 AI기술의 산업화와 산업융합을 위한 방법론을 다룬다.

헌터 킴 미국 플로리다 오세올라 카운티 경제국장이 AI 클러스터 포럼에서 ‘위드코로나 시대, AI 허브도시로서 광주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제에 나선다. 헌터 킴 국장은 오세올라 카운티에 기술 혁신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형 계획도시인 네오시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네오시티는 나사, 스페이스X, 아마존의 블루오리진과 항만, 공항, 철도 등을 한 곳에 모으는 전략적 스마트 시티를 의미한다.

AI 탑재 자율주행 버스를 설계·제작·판매하는 로컬 모터스 CEO 겸 공동 설립자인 존비 로저스는 AI 테크 분야에서 ‘자율 주행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한다. 자율주행을 통해 도시계획을 세우는 기술 개발 기업인 메이 모빌리티 디렉터인 사나 다운스는 ‘자율주행 운영과 관리’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에 나선다.

[출처] -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22429&code=11131423&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