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글로벌 점유율 95% 달하기도 크롬·엣지·웨일 등 최신 웹브라우저 사용 독려 과거 전 세계 인터넷 세상을 선도했던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27년간의 여정을 마감한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244.49 +0.92%)(MS)는 오는 15일부터 IE 11 브라우저 버전에 대한 지원을 종료한다고 독일 dpa통신과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 등 외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IE는 1995년 윈도우95 운영체제 추가 패키지로 처음 출시된 지 27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날 이후 PC에 설치된 IE는 비활성화되고 실행 시 자동으로 MS의 다른 웹브라우저 '에지'로 전환된다. 다만 에지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드'는 최소 2029년까지 쓸 수 있을 전망이다. MS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