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와 LG전자가 최근 국내시장에 16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울트라 노트북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과거 게이밍 노트북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대화면 울트라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이서 관계자는 “2~3년 전만 하더라도 화면 사이즈가 16인치 이상인 울트라북은 전무한 상황이었는데 최근 에이서와 LG를 시작으로 관련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화면 울트라북의 등장에는 다양해진 쓰임새가 그 배경에 자리하고 있다. 기존에는 울트라북으로 문서작업이나 웹서핑, 동영상 감상 등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그래픽작업이나 동영상 편집작업을 하는 빈도수가 늘어나면서 보다 넓은 화면이 필요해졌고 대화면 울트라북 출시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대화면 울트라북은 노트북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