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구축한 애플의 아성에 도전하는 중국 제조사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스마트폰업체 오포(OPPO)의 새 무선 이어폰 'OPPO Enco Air2 Pro'가 모습을 드러냈다. 2일(현지시간) 'IThome' 등 중국 IT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오포는 최근 무선 이어폰 'OPPO Enco Air2 Pro'를 내놨다. 12.4㎜ 크기에 배터리 수명은 최대 28시간으로 10분 충전으로 최대 2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IP54 방수 기능 등도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일명 '콩나물 줄기'로 불리는 애플 '에어팟'과 외형이 거의 유사한 점이 특징으로 귀에 쏙 들어가는 삼성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와 디자인면에서 구분된다. 특히 '가격'이 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