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보안] 공공장소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에 해킹 칩이? 악성 케이블, 사용자 개인정보 통째로 빼간다 장시간 버스나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할 때, 우리는 종종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듣곤 한다. 배터리 잔량이 부족한 경우를 대비해 보조배터리도 이젠 필수다. 이따금 보조배터리를 챙기지 못한 상황에는 공항이나 터미널, 공공장소에 비치된 공용 무료 충전기가 유용하게 쓰인다. 그러나 공용 무료 충전기로 휴대전화를 충전하는 동안 내 정보가 해킹되고 있다면 어떨까? 미국 IT매체 맥루머스는 평범한 모양의 라이트닝 케이블이 암호를 탈취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19년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인 데프콘에서 개발자인 보안 연구원 마이크 그로버가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