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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 MS, '빙챗'에 AI 음성 채팅 도입

이호스트ICT 2023. 6. 13. 21:45

 

MS, '빙챗'에 AI 음성 채팅 도입

빙 챗 스크린샷 (사진=MS)

 

마이크로소프트(MS)가 데스크톱용 엣지 브라우저의 ‘빙챗’에 음성 채팅을 지원한다.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10일(현지시간) MS가 데스크톱용 엣지 브라우저의 빙챗에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및 텍스트-음성 변환 기능을 탑재했다고 보도했다. 

빙 모바일 앱에 이어 이제 데스크톱에서도 음성을 사용해 빙 챗에 질문을 할 수 있으며 빙 챗의 응답을 자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채팅 상자에 있는 마이크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현재 이 기능은 영어, 일본어, 불어, 독일어, 중국어를 지원하며, 더 많은 언어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 모드 빙 챗 (사진=MS)


데스크톱의 빙 챗에 음성 채팅 도입은 MS가 올해 말에 MS 윈도에서 ‘코타나(Cortana)’를 중단한다는 계획에서 나온 것이다. 코타나는 사용자가 음성 명령을 사용하거나 타이머를 설정하고 알림을 만들고 응용 프로그램을 여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대신 MS는 윈도 11에 내장된 빙과 AI 코파일럿으로 코타나를 대체할 계획이다.

윈도 코파일럿이 일반에 공개되면 작업 표시줄에 바로 표시되며 여기에서 일반적인 질문을 하고, 보고 있는 콘텐츠를 요약하고, PC 설정을 조정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원문 :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