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2019년 1월 출시한 그래픽카드인 RTX2060을 오는 7일(현지시간) 재출시한다. 암호화폐 채굴로 인한 그래픽카드 수급난을 해소하고 게임을 즐기려는 실수요층에 공급하기 위해서다. 2일 IT전문매체 더버지 등에 따르면 재출시되는 제품은 지포스 RTX 2060 칩셋을 기반으로 하며 그래픽 메모리는 기존 GDDR6 6GB에서 두 배 늘어난 GDDR6 12GB를 탑재한다. 그래픽 연산을 담당하는 쿠다(CUDA)코어도 1920개에서 2176개로 늘었다. 사물에 비치는 빛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레이트레이싱, AI와 딥러닝을 통한 화질 개선 기능인 DLSS(딥러닝 슈퍼샘플링)을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더버지와의 인터뷰에서 "RTX 2060 6GB의 프리미엄 버전이며 가격이 이를 반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