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 낭독 오디오북 출시...아마존과 경쟁 가열 애플이 인공지능(AI)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오디오북을 출시했다. 가디언은 4일(현지 시간) 애플이 '애플 북스' 앱으로 AI가 읽어주는 오디오북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앱에서 'AI 내레이션'을 검색하면 제품들이 나온다. 애플이 오디오북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마존과 정면대결을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 오디오북 시장은 아마존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애플과 스포티파이 등이 가세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애플이 가장 먼저 AI가 읽어주는 오디오북을 출시, 아마존의 아성에 대항하고 나선 셈이 됐다. 아마존도 AI 낭독 오디오북 개발을 모색해왔다. 애플은 특히 자체 제작 시스템을 이용해 오디오북을 만들면 인세를 70%까지..